• [일상] 아들이 여자아이를 집에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ㅎㅎ2023.12.04 PM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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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니

 

중학생 아들이 여자아이 데리고 와서 

 

2시간 놀고 갔다고 하는겁니다

 

 

 

 

어떻게 된일인가 물어보니

 

아들이 핸드폰에 돈 꼽고 다니는데

 

같은반 여자애가 돈발견하고

 

 

 

여자아이 : 어 천원이다 나 천원주라

 

아들 : 자 가져라

 

여자아이 : 더주라

 

아들 : 난 돈없다 가져가고 싶으면 집에가서 털어가라

 

여자아이 : 너희 집에 놀러가도 되냐?

 

아들 : 엄마한테 물어보고

 

 

이런 스토리라는데

 

MZ들의 대화인가 전 못따라가겠네요 ㅋㅋ

 

암튼 올때 편의점 들러서 지들먹을꺼랑

 

애엄마 마실 음료를 여자아이가 사서 놀러왔다네요

 

애엄마는 피자시켜줬다고 하고 ㅋㅋ

 

이게 뭔 상황인가요? ㅋㅋ

 

 

 

평생 부모가 연주해달라는 바이올린 

집에서는 연주 안한다는 놈이 

여자애가 바이올린 보고 연주해달라니 

바로 꺼내서 해줬다고 ㅋㅋㅋㅋ

 

 

댓글 : 13 개
그러니까 여자애가 집에 돈 털러왔다고..

뭐 아드님이 알아서 잘 대처하겠죠. 일단 지갑 사주고 전화기에는 꽂고 다니지 말라고 ㅎㅎㅎ ^^
털린거 아닌가 봐야하나요 ㅋㅋ
지갑이 필요할 나이가 된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이...ㅋㅋㅋㅋㅋㅋ
집에서 죽어도 연주안하는 놈입니다 ㅋㅋ 애엄마도 오랜만에 들었다고 ㅋㅋ
아드님이 잘생겼나 보군요
부모눈에만 잘생겨보여요ㅋㅋㅋ
딸이 남자애를 데려오면 걱정되지만
아들이 여자애들 데려오면... 짜식..코쓱..
그렇죠 ㅎㅎㅎ 아들이 여자애 데리고 오면 능력있네 하죠 ㅎㅎ

소꿉친구력!
소꿉친구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ㅎㅎ
아버님 아드님의 처가 되어 아드님 돈을 제가 털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런 심오한 뜻이????
보통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죠
님도 많이 털리셨나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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