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펌글] 오늘자 상공 5000미터에서 문짝 뜯긴 비행기2024.01.07 AM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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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통신 및 CNN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로 향하던 알래스카항공의 1282편 보잉 737맥스9 여객기가 이륙 후 창문이 깨지고 동체가 뜯겨 나가 비상 착륙했다.

당시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 등 177명을 태우고 있던 이 항공기는 회항 전 4876m 높이 상공을 비행 중이었는데, 사고로 인해 이륙 20분 만인 오후 5시 27분쯤(태평양 표준시) 포틀랜드 국제공항에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착륙했다. 승객 카일 린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갑작스러웠다. (비행) 고도에 도달하자마자 창문과 벽체가 터져나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또 다른 승객인 비 응우옌도 “잠이 들었다가 큰 소리에 잠이 깨 눈을 떠보니 눈앞에 산소마스크가 보였다. 왼쪽을 보니 비행기 옆면 벽이 사라진 상태였다”면서 “가장 먼저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고 당시 동체 구멍 바로 옆의 창가 좌석이 비어있었으나 가운데와 통로 쪽 좌석에는 10대 소년과 그의 어머니가 앉아 있었다. 구멍이 뚫리면서 소년의 셔츠가 비행기 밖으로 빨려나가자 그의 어머니가 붙잡았던 것으로 알려져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가늠케 했다. 승무원들은 이들 모자를 반대편의 다른 좌석으로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 6 개
비행기 절대못타겠다
일본에선 비행기 박치기하고
미국은 비행기 옆구리 터지고
저상황에도 틱톡을 처올리는 생킹가 있네 ㅋ
인생유작인가
찍어놨다가 착륙하고 나서 올린거겠죠
저런 영상을 언론에 팔면 큰 돈이 되것든요
737 맥스는 보잉사 나락가게 만든 결함기체 아니던가?
반품을 안한건지 개선했는데 저거만 불량 당첨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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