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씹덕 콘서트 후기2024.07.20 PM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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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

 

Love Live 를 좋아합니다

 

 

 

결혼후 15년을 비밀로 하고 살다가

 

작년에 가족에게 덕밍아웃했습니다

 

아들이 중학생이기에

 

더 이상 아빠의 영향을 안받게  

 

자아형성이 완성되었다고

 

판단되어 

 

덕밍아웃 했습니다

 

덕밍아웃 하자마자 차에서 노래듣는데

 

첨엔 이런거 왜들어 하던 아들도 

 

요즘은 그려러니 합니다

 

 

 

암튼 각설하고

 

러브라이브 공연이 있다는걸 우연히 알고

 

예약까지 겨우해서 공연 다녀왔습니다



 

입간판에서 찍고 싶은데

 

찍어줄사람이 없어 사진만 찍어봅니다



 

굿즈 많이 팝니다

 

굿즈살 용기는 없네요

 

응원봉 다들 2개씩사서 응원하네요





저는 운좋게도 VIP석을 예약했습니다

 

B열은 없어서 앞에서 두번째줄입니다

 



VIP굿즈 입니다 캐릭은 랜덤인가봅니다

 

 



 

공연시작전 한컷




공연 시작 하니

 

다들 벌떡 일어서네요

 

아 이런분위기구나 이제야 깨닫습니다

 

 

 

 

공연내내 

 

촬영 금지라고 해서

 

사진하나 못남길까 아쉬웠는데

 

앵콜은 촬영가능이라고 합니다

 

 



토크와 라이브 다끝나고 

 

앵콜 토크 입니다

 




친절한 사진 촬영가능 문구 ㅎㅎ

 

 




공연 매너도 좋습니다

 

바로 앞까지 와서 인사 해줍니다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통역은 있는데 사회를 하는지 통역을 하는지

 

큰 줄기만 통역해주고 

 

토크외 라이브중 발언들은 통역 안해줘서

 

일본어를 거의 알아듣는 수준이여야 할같습니다

 

사실 저 포함 거의 대부분 일어 알아듣는 분위기 였습니다

 

성우 2분이 9명 노래를 하느라 고생인데

 

너무 열심히 춤과 노래를 불러줘서 감동이었습니다

 

따라부르기도 응원도 자유롭게 하느라 목청껏 소리지르고

 

같이 분위기에 어울려 즐거웠습니다

 

DJMAX공연과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토크때도 관객과 소통과 호응으로 재밌었던 같습니다

 

공연비가 쫌 쎄긴했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공연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6 개
사실 통역하신분이 전문이 아니고 파일 친구분인 일본인이신데 럽라 배경지식이 없다보니 일어 알아듣는 씹덕이 보기엔 오히려 좀 답답한 감이 있긴 했죠
아 친구분이시구나 통역은 매끄럽지 못했지만 파일과 캐미가 좋아보여 나름 괜찮았던 같습니다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오..잼나셨겠어요
저도 담주 라이브 가는데(밴드공연이지만) 반년만이라 두근두근
처음으로 스탠딩석인데 너무 기대 됩니다
잼났습니다 저도 저번달에 디맥콘서트 스탠딩으로 다녀왔는데 3시간은 좀 힘들더군요 그래서 2일차는 작은 간의의자를 다리사이에 끼고 방해안되게 앉았다 일어났다 했습니다 잘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오~ 부럽네요~!!!
재밌었습니다 ㅎㅎ 럽라팬에게는 선물같은 공연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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