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택배 착한반송에대해 말이 많네요

택배차 진입이 1층 진입을 막는 것이라 지하로 들어가서 배송하라는소리인데

탑차들은 높이때문에 지하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배송도 힘들고

저희 어머니가 일하시는 택배는 들어갈수있지만 들어간다해도 지하가 미로처럼얽혀있어서 배송하기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그런 아파트 물건만 나오면 한숨만쉬는게 일상이고 지하로 내려가면 전화도 불통이 되는경우가 많아서

정말 일하기가 어렵습니다

택배일하는 사람들.. 다들 힘내시길..

하루에 100개 이상을배송하시는데

사람들은 오직 자기집만 온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어제는 밤 8시에 교환받으러갔다가 사람없어서 경비실에 맡기려하니까

직접받아야한다고 뚝끊어버리고

미치겠습니다..

결국 어제 밤 9시에 교환 마치고 퇴근하니 11시 네요

택배기사 노예 아닙니다. ㅠㅠ

[初音未?]

일본에 사는데 일본택배아저씨들은 확실히 편해보이더군요

[神算]

그거랑은 별개지만 좀 개선해야 할 택배기사들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전화와서 집에 있냐고 물을때, 있다고하면 왠지 짜증내며 뚝 끊는게 습관인 모 기사부터..
집에 뻔히 있는데도 경비실에 바로 맡기고 연락조차 없어서 며칠을 거기서 묵힌 모 기사..
심지어 말도 없이 소화전에다 넣어놔서 분실한 줄 알았던 적도 있었고요.

힘든건 힘든거지만, 그건 회사랑 해결해야지 왜 소비자에게 전가하는지...

[원회웹리루]

진짜 지옥불반도 시민의식 개쓰레기시궁창수준입니다 에효;;;

[그루트]

노예 아니죠 항상 그래서 택배기사분들한테
감사하는중 ㅠㅠ

[개뿔행운은무]

택배비도 현실적으로 바뀌고 택배 운송 기한도 여유있게 하면 괜찮을텐데요.근데 그런 일은 힘들겠죠 ㅎㅎㅎ

[MIREADE_MK2]

일본도 택배비가 비싸다고는 말 못 하지만
택배 창고 알바 해봤는데 사람을 굉장히 많이 쓰더군요
그리고 호텔에서 일 해서
시간이 되면 택배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물량이 많은 곳은
차에 두 세명씩 타고 움직이더군요
이래 저래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때구니™]

루리웹에도 예판 물품 받는 날이면 택배 안온다고 난리인사람들이 있죠
6시밖에 안되었는데도

[사진검]

저도 택배 기사 했었는데 완전 머슴에 거지 범죄자 취급 받았었죠

[피자에당아자르]

한국에서의 서비스 직종은...하아....
무슨 샌드백으로 생각하고 있죠..
다른 나라도 실제로 이런부분이 있나..

[damnedone]

택배비가 비씨면 모를까...이런걸로 갑질히려는거 보면 한심함.

다만 막장 택배 기사들이나 택배 험하게 다루는거는 계속 까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