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열전] 이연걸의 부인 [리지]2011.06.17 PM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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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에서 태어난 리지는 어릴 때 부모가 별거를 하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아버지가 유명한 극단배우였던 관계로 상하이의 한 연기학원에서 연기를 배운다.

19살 때 홍콩에 건너와서 가구점에서 일하며 미국유학을 결심하고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가 3년간 경제학을 공부한다.가진게 없던 그녀는 어린이들을 돌보는 보모일과 반신불수인 할머니 한분을 돌보는 일을 하면서 교육비를 마련한다.

1986년 홍콩에 돌아와 MISS ASIA 선발대회에서 비교적 많은 나이인 25세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녀는 그당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질투를 한몸에 받았으나 유명한 영화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 시작한다.

그 대회 심사위원이던 허관문의 도움.그리고 후에는 성룡,황백명등과 공연하며 매염방.종초홍.장만옥.양자경에 이어 5번째 위치쯤에 서는 여배우로 성장한다.홍콩 최고의 가슴으로도 유명한 그녀는 명감독 <엄호>가 돌아온 마릴린 먼로라고 비유할 정도로 화려한 전성기를 구가하다 92년 토지 사업가로 변신하며 갑자기 은퇴를 선언한다.하지만 사업에는 실패한다.

그러다 99년 슈퍼스타 이연걸과의 결혼을 발표하고 슬하에 두 딸을 두고 현재까지 잘 살고 있다.

워낙 활동기간도 짧았고 인지도가 그리 높은편이 아니라서 현재는 이연걸의 Wife로 더 유명하지만
전성기 시절엔 소위 날렸던 몇 안되는 육체파배우중 한명으로서 당당히 꼽힌다
댓글 : 2 개
헛..이 배우 성룡의 쌍룡회에 나오지 않았었나?
천년유혼 2에서 왕조현을 질투하는 처녀 귀신으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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