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열전] 아시아의 마돈나 [매염방]2011.07.02 PM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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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이 광동오페라에 조예가 깊어 매염방도 모친의 영향을 받아 어린시절부터 노래와 춤에 흥미를 가지고 누이와 함께 4세때부터 무대에 섰다. 1982년 홍콩 TVB에서 모집한 탤런트 콘테스트에서 3,00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톱으로 선발되어 같은 해 가수로서 데뷔, TVB주최 신인가요제에서 1등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다.

83년 제 12회 동경음악제에서 아시아 음악상을 수상하고 가수로서도 실력을 발휘한다. 그녀의 데뷔음반은 대히트를 기록하며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장국영.알란탐 등과 함께 여자가수로서는 독보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동경가요제를 통해 아시아권에서는 최고의 여가수로 인기를 얻은 그녀는 현란한 댄스와 특유의 허스키보이스를 앞세워 아시아의 마돈나라 불리며 가요계룰 평정 하게 된다.85년부터 91년까지 7년연속 홍콩최고 여가수상을 수상했고 92년 고별콘서트를 가지면서 은퇴를 했지만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가져 여전히 그 인기를 과시.가수로 큰성공을 거둔 매염방은 영화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낸다.

84년 장국영과 함께 공연한 "연분" 으로 홍콩금상장에서 여우조 연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도 각광을 받은 그녀는 87년 "인지구"로 대만 금마장과 홍콩 금상장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에서도 최고의 여배우로 떠오르게 된다.

성룡.장국영.주윤발등 당대 최고의 남자배우들과 공연하면서 흥행은 물론 연기력까지 최고임을 인정받은 그녀는 97년 "반생 연"으로 금상장 여우조연상을 수상한다. 이렇게 홍콩영화계에서 최고의 여배우 위치를 확고히 하던 2003년 가족력이던 자궁경부암으로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영웅본색3의 주제가 석양지가-
댓글 : 1 개
그렇게 친하던 장국영 사망후 따라가듯 가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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