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열전] 액션스타를 넘어서 연기파로 [사나다 히로유키]2011.07.04 AM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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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때, <浪曲 자장가>로 영화에 데뷔, 일시적으로 휴업 후, 당시 홍콩 영화에 자극을 받은
유명 무술감독겸 액션배우인 소니 치바(킬빌에서 우마서먼에게 일본도를 만들어준)가 만든 JAPAN ACTION CLUB에 13세의 어린나이로 입단해서 스턴트도 직접하는 무술 스타로 길러진다.(사나다 히로유키라는 예명도 소니치바에게 받은것)

많은 닌자영화의 주인공을 맡으며 무술실력과 스턴트를 선보이며 일본과 홍콩의 합작영화인 <용지닌자>의 이원패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고 예스마담2에 출연하는등 홍콩에서도 인정받는 무술배우가 된다.

<러시아워3>를 제작 할 당시 악역으로 화려한 무술배우를 염두해두고 처음에는 토니쟈를 캐스팅하려 했으나 당시 <옹박>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데 늙은 성룡을 깨지는 역을 거부하였고 시걸이나 반담도 접촉을 했지만 비디오시장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아서인지 둘 모두 거절해서 결국 사나다 히로유키로 낙점이 됐지만 국제적 지명도 만으로 캐스팅 된게 아니라 원래 무술을 하던 배우였던 이유도 크다

하지만 자신을 액션배우의 이미지로만 가두지 않고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는데 1995년에 초연된 연극 <햄릿>이 1998년에 재연되어 일본 뿐만 아니라 런던에서도 공연되어 호평을 받았다. 이어 1999년 9월부터 6개월간 로열 세익스피어 컴퍼니의 일원으로 <리어왕>에서 무대를 밟았다. 유일한 일본인 배우로, 영어 공연으로서도 호평을 받았다

<음양사(2001)>와 <라스트 사무라이(2003)>를 통해 국내에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 해 첸카이거 감독의 아시아 합작 영화 <무극(2006)>에서 장동건을 노예로 부리는 대장군 역을 맡아 우리에게도 친숙한 배우가 되었다. 2월에 국내에 개봉한 <황혼의 사무라이(2002)>는 당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그의 존재를 할리우드에 각인 시켜 놓았고, 영국에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화이트 카운티스(2005)>, 미국에서 대니 보일 감독의 <선샤인(2006)>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국제적인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황혼의 사무라이>는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작이다.


-용지닌자에서 이원패와의 액션장면-
댓글 : 1 개
오 이 아저씨 연기파 배우로만 알고있었는데
알고보니 액션 쩔어주는 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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