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익스펜더블]속의 인맥들2011.08.13 PM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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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탤론과 영화의 중심축을 나눌 인물은 제이슨 스테덤.예전 스탤론이 로져코만 밑에서 찍었던 <데스레이스>의 리메이크판의 주인공을 그가 맡았으니 스탤론과의 인연이 제법 깊은 편이다.

그 제이슨 스테덤이 가장 존경한다는 이연걸도 모습을 보인다. 무술을 해본적도 없고 액션배우와는 거리가 먼 스테덤을 액션기계로 만든 사람은 바로 원규이다. 원규는 이연걸의 마지막 홍콩 시절 영화들인 <소림오조>, <보디가드>, <영웅>, <탈출>에서 모두 무술감독 혹은 연출을 맡았고 할리우드 진출 뒤 <더 원>에서도 무술감독을 맡았다.

그는 <익스펜더블>에서도 이연걸 장면의 액션을 연출했다. 이왕 액션장면을 연출하는데 제자격인 스테텀의 액션 장면도 좀 바 줬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원규는 성룡과 같은 경극학교 출신이다. 칠소복이란 이름으로 성룡,홍금보,원표등과 팀을 이루어 공연을 한 진짜 사형제이다. 성룡은 헐리웃 진출 전 부터 스텔론과 각별한 사이다. <폴리스 스토리>에서 총을 쏴서 버스를 멈추는 장면을 스텔론의 <탱고와 캐쉬>에서 따 올 정도다. 따지고 들어가면 스테텀과 성룡은 사질정도 되려나..

이연걸은 이 영화에서 동양인의 자기비하적인 유머도 거리낌없이 소화한다. 하지만 이연걸도 실베스타 스탤론과 단독 액션시퀀스를 배정받았고 게리 다니엘즈와 이연걸,제이슨 스테덤 팀의 대결에서 마지막 피니쉬는 이연걸의 몫이다. 이 정도면 어느정도 대우는 해 준 셈이다.

여기서 둘에게 당하는 게리 다니엘즈는 성룡의 괴작 <시티헌터>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를 재현한 배우다.

스텔론의 <록키4>의 돌프는 설명 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미키루크는 스테텀과 차기작이 줄줄이 연결된 상황이다. 정말 어떻게 보면 참 넓게보여도 좁은 동네가 아닐 수 없다.
댓글 : 8 개
돌고 도는거죠.ㅋ
록키4를 잘못 적으신 것 같습니다.
ㄴㄴ 수정했습니다~
근데 왜 성룡의 시티헌터를 괴작이라고 표현하셨나요?
이연걸이 너무 냉소적으로 나와서 좀 씁쓸 하기도 했죠,,
시이나링고 //분명 재밌는 영화지만 원작으로 보면
충분한 괴작이죠..
시이나링고//성룡이나 팬들도 거의 좋아 하지 않는 영화입니다
감독이 왕정인데 대충 날려 찍기로 유명하죠 영화 자체도 일본팬을 위해
만든 가벼운 작품이기도 하지만 대놓고 티나는 와이어 쌈마이 유머등
성룡이 유명해지고 홍콩서 찍은 작품중 많은 사람들이 꼽는 최악의 작품입니다
제가 꼽는 성룡영화중에 베스트에 꼽았었는데

다른 팬들은 최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니 놀랍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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