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신태용의 야구 디스 2011.12.01 PM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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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뱅 흡연 보도 보고 간만에 생각난 신태용의 야구디스

재치 있게 못 받아 치고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냐 양갑!
댓글 : 10 개
레저다 라는건 좀 심하긴 했지만 완전 틀린말은 아닌것 같은데요?;
전 하나하나 다 축부심에 쩐 개드립으로 밖에 안보입니다만..
축구는 잠시 쉬기라도 하지 계속 왔다갔다 뛰어댕기는 농구는?
근데 저도 야구선수들 살 피둥피둥찐거보면 솔직히 타 스포츠에 비해서 들힘들다는게 눈에 보이던데...
야구선수중에서 진짜 힘든건 투수죠. 팔에 무리한 충격들로 인한 비정상적인 골격으로 바뀌는 등...
축구,농구 다 해봤지만 농구가 제일힘들었음... 그뭐지? 코트 되게쪼끄만대서하는 풋볼이라던가뭐라던가 그것도 체력소모 장난아니였고
풋살=농구 비슷
대신 농구는 작전타임이 쩔지....
한게임 풀로 뛰는거 생각하면 축구가 제일 힘들죠.
왜 야구경기는 일주일에 6일이나 하고, 농구경기는 일주일에 두세경기, 축구는 일주일에 한두경기 하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죠.
그런 식이라면 농구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힘들면 선수를 계속 바꿔줘가면서 경기를 진행해야 할 정도겠느냐', '얼마나 힘들면 작전타임을 걸어가면서 까지 쉬게 해 줘야겠냐'라고 말이죠

한 경기만 놓고 보면 모르겠지만 시즌 전체를 두고 따지면 농구가 체력 소모가 가장 많습니다. 예전에 미국 모 대학인가에서 측정하기로는 선수들이 이동하는 평균 거리가 가장 많은 종목으로 농구가 꼽히기도 했구요.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당연히 체력소모가 더 심하겠지요. 게다가 점프라는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동작을 가장 많이 수행하는 종목이기도 하구요)

저도 그냥 축부심에 쩌는 발언으로만 보이네요. 뭐 자신의 종목에 자부심을 갖는 거야 선수라면 당연하지만 -_-;

야구선수 중에 포지션 특성상 많은 이동을 할 필요가 없는 선수들인 투수나 1루수 말고 야수 중에 배가 나온 선수가 몇명 제외하면 얼마나 있던가...생각해볼 일이네요;

메이저리그에서도 몇몇 선수 제외하면 살이 출렁인다는 느낌을 주는 선수는 거의 안 보이고; (파블로 산도발 정도만 떠오르는데..)
체력 소모량만으로 스포츠 비스포츠를 구분하는게 어딨습니까... 지가 나가서 배트휘둘러보라고해요. 야구 수비한번 해보라고하고,,,
골프같은건 캐디 옆에 끼고 슬슬 필드 돌아다니면서 같이 어슬렁거리는 갤러리들한테 박수나 받는 레저따위라고 할 새끼네.
본문의 발언만으로 보자면 그냥 축부심 쩌는 좆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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