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무간도]의 양조위역을 거절한 한국배우2012.02.19 PM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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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의 진영인 역을 제안 받은 한국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장동건'이다. 무간도의 제작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던 장동건을 캐스팅하며 안정적인 아시아권 흥행을 가져가려 한다.

하지만 장동건 측은 “조심스럽게 말이 오갔다. 그렇지만 그 때는 이미 [해안선] 출연 결심을 굳히고 있어, 섣불리 외국 영화에 출연하는 것 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거절했다”고 한다.

독특한 작가주의 영화 세계를 구축하는 김기덕 감독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의 폭을 넓히겠다는 판단을 했던 것. 결국 진영인역은 양조위가 맡았고 영화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다. 장동건이 해외진출작으로 선택한 것은 [무극]과 [워리워스 웨이]가 되었다.


댓글 : 9 개
해안선 미친듯한 어색함이 보는 내내 어이를 가출시키던 영화
전부 작위적이지만 맨마지막 총검술로 사람 찔러죽이는데 그 내용도 초딩적해석이지만 사람이 찔려죽었는데 사람들이 도망가질 않어 ㅋㅋㅋㅋㅋ
백주대낮에 총든 군인이 사람을 찔러죽이는데 구경난것처럼 사람이 몰려드나?상식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의 악수네
  • Nikon
  • 2012/02/19 PM 07:31
무간도를 날리고 해안선을 찍어? 어휴 ㅠㅡ
근데 장동건은 해안선때문에 연기력 좀 늘면서 인정받기시작했음

결과적으로 잘됐으니깐
무간도 쩔어 봐도봐도 재밌어~~
솔직히 해안선에서 연기가 가장 어색한게 장동건
해안선 덕분에 지금의 장동건이 되었다는것도 과언은 아닙니다

김기덕영화가 의례 그렇듯이 일반관객들 사이에선 환영받지 못하지만

감독들 사이에서 파급력은 상당하죠
근데 또 양조위아닌 장동건이 진영인이라면 ...쩝...
무간도나 해안선이나 둘 다 좋은 떡이지만 같이 가질 수는 없었던 경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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