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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러디 영화의 거장 [ZAZ 사단]2012.11.21 PM 09:09
데이비드 & 제리 주커형제와 짐 에이브러함의 이름에서 따온 애칭인 ZAZ 사단 이들이 만든 코메디와 패러디 영화는 한때 이 장르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 하였다.
이 셋은 영화 [에어플레인]에서 처음으로 뭉쳤는데 비행기 안에서 펼쳐지는 대 소동극을 특유의 패러디로 성공을 거두었다.
*위대한 농구선수 카림 압둘 자바, 원조 미션임파서블의 피터 그레이브스 그리고 패러디물의 황제가 된 레슬리 닐슨의 활약이 돋보였다.*
*사운드 오브 뮤직, 토요일밤의 열기, 카사블랑카등을 많은 영화들이 패러디 되었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세명은 발 킬머 주연의 또 한편의 패러디 영화 [특급비밀]을 만들 수 있었다. 이후 각각 대표작을 남기는데 데이비드 주커는 레슬리 닐슨과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를 짐 에이브러함은 찰리 쉰과 [못말리는]시리즈를 만들었고 제리 주커는 [사랑과 영혼]을 만드는등 혼자서도 뛰어난 능력을 선보인다.
*패러디 영화를 주류로 끌어올린 총알탄 사나이와 또 다른 성공작인 못말리는 시리즈*
그러나 계속되던 성공도 90년대 후반이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즉 코미디 감각이 패러디보다는 '화장실 유머' 쪽으로 무게가 실리며, 이들의 입지는 차츰 좁아지고 만다.
댓글 : 2 개
- 돌아온leejh
- 2012/11/21 PM 09:14
레슬리 닐슨의 패러디 영화들..
처음에는 재미있었는 데.. 어느 순간....
얼마나 재미있게 패러디하느냐 보다는
얼마나 많은 영화를 쑤셔 넣느냐로 변질되면서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처음에는 재미있었는 데.. 어느 순간....
얼마나 재미있게 패러디하느냐 보다는
얼마나 많은 영화를 쑤셔 넣느냐로 변질되면서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 룰위웹
- 2012/11/21 PM 09:26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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