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야매] 코에이가 다양한 시도를 했던 게임들2013.08.03 PM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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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코에이는 삼국지나 전국시대 이외에 다양한 소재로 게임을 많이 만들었었다. 대부분이 역사적 기반을 둔 시뮬레이션 게임들로

*[랑펠로] 프랑스어로 황제를 의미하는 말로 나폴레옹을 주인공으로 유럽 통일을 하는 게임. 보급조건, 전투시 혼란 등 여러 까다로운 조건이 가미되었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대상은 중급자 이상이었다. 꽤 완성도가 높았지만 후속작은 나오지 않았다.*



*[켈트의 전설] 국내에도 한글화되어 발매된 작품. 켈트신화의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에린 대륙을 통일하는 목표*




*[에어 매니지먼트] 역시 국내에도 한글화 되서 발매된 작품. 다양한 신항로등을 개척해서 수익을 창출하는게 목표였던 시뮬레이션 게임.



*[유신의 폭풍] 사카모토 료마, 히지카타 토시조, 프리 캐릭터 3명 밖에 없다. 선택할 수 있는 인물수는 적지만 그만큼 개인의 이벤트는 충실하다. 적을 암살하거나 설득해서 플레이어가 믿는 사상이 일본을 주도하게 만드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징기스칸] 원조비사란 타이틀로도 유명 당시 특이했던 후궁시스템과 시세차이등을 이용한 무역등이 인상적*

댓글 : 16 개
원조비사 후궁이 참 중요했죠.. 후사를 만들어 주다보니. . 저거 비위 맞추는 거 참 짜증나는데.. 가끔 이상한 여자들어오는데.. 그 분은 100% 성공률.. ㅎㅎ
원조비사!! 는 그렇고

켈트의 전설 잡지부록으로 줬었죠...

여긴 없지만 수호천도 108성을 재밋게 한거같네요
처음 보는 게임들이네요 전 삼국지나 오나노부나가 신장만 들어본지라 ㅋ
  • melly
  • 2013/08/03 PM 09:51
판타지 징키스칸이라는 로얄 블러드도 있죠 닌자가 최강이라는 특이한 게임이엇지만요
랑펠로는 그 당시 PC메거진에 공략도 있었고 나름 잼났음.
이당시에는 괜찮은 게임도 많았을뿐더러
시뮬레이션 특유의 '현실성 반영'이라는 점에 대한 고심이 많이 엿보였는데
지금은 그냥 캐릭터게임으로 슥슥 만들어 팔기만해서 안타까움.
로얄 블러드가 빠져있네요
꽤 잘만든 게임이었는데
징기스칸은 실험이라고 보기도 힘든게
시리즈 4 까지인가 나오지 않았음?
에어매니지먼트는 지금 온라인게임 같은걸로 내도 괜찮을거같은데
안드로이드로 대항해시대 후속같은거나 하나 만들어줬으면 좋으려만
에어 매니지먼트 은근히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AM 이 코에이 였군요.. 5.25 디스크였나.. 3.5였나.. 디스켓 으로 복사해서 했던 추억이... 치트오매틱으로 돈 올렸던거도 기억나는데..
엔딩보는조건에 거의다 도달하면 갑자기 적자노선 속출하고 테클(?)이 장난이아니죠 ㅋ
위 두분 다 로얄블러드2에대해서 말하네요. 로얄블러드 1 재밌게 하신분은 없나요?
아..저 비행기 시물레이션 저건 울 형이 집에서 왠종일 하던거 본 기억이..
저는 칭기스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 40FT
  • 2013/08/03 PM 10:47
랑뻬르 딱 한번 엔딩 봤는데, 영국과 프러시아까진 어렵지 않은데 러시아가 제일 문제였죠.
러시아가 남방로 가느냐 북방으로 가느냐가 엔딩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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