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한자와 나오키 원작과 드라마의 차이2013.10.10 AM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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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한자와 나오키는 원작의 1,2부에 해당하는 내용을 드라마화 한것이다. 1부가 오사카시절 2부가 이세시마 호텔을 그린 원작과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한자와 아버지의 융자를 막은건 오오와다 상무가 아니다. 그리고 아버지도 자살하지 않았다. 한자와가 은행에 들어갈때까지도 살아있었다. 은행에 대한 원망은 했지만 은행 대출을 막은 인물은 기무라라는 인물로 극적인 설정과 대립구도를 위해 오오와다 상무로 통일.*

*금융청의 구로사키는 오사카 시절인 1부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역시 한자와와의 대결구도를 위해 오사카 시절부터 등장시켰다.*

*오오와다하고 한자와는 원래 같은 은행출신이 아니다. 오오와다 상무와 키시카와는 원작에서는 도쿄제일은행출신.한자와는 산업중앙은행.
드라마에선 오오와다는 좌천되지 않지만 원작에선 오오와다 키시카와 둘다 은행에서 쫓겨나고 이때문에 산업중앙은행출신이 은행을 장악한다라는 파벌싸움이 불거지자 은행장이 한자와를 "좌천이 아니라 이동이다. 지금은 때를 기다릴때다. 나중에 너를 틀림없이 다시 불러주마"라고 하며 도쿄센트럴증권 영업부장직으로 보내버린다.


*원작에선 오오와다는 은행장 자리를 노리지 않는다. 은행장 자리를 노리는 것은 드라마에선 나오지 않은 부행장이다.이 부행장이 한자와가 도쿄센트럴증권으로 파견을 간 3부부터 한자와와 본격적으로 대립하는 인물*

*드라마의 현모양처의 이미지와는 달리 원작의 한자와의 부인은 악처의 이미지에 가깝다고 한다.*

*원작에서 이세시마 호텔의 하네전무는 남자이다.*
댓글 : 6 개
오오~ 드라마하고 원작하고 많이 다르군요~ 원작도 한번 보고싶네요.
원작소설을 드라마화 할때 약간의 설정이 바뀌는거 같네요
갈릴레오 시리즈에서도 원작에선 여자형사는 아예있지도앉죠
원작자도 드라마의 여형사 캐릭이 맘에 들었는지 드라마화 후에 나온 갈릴레오 소설에선 그 여형사 캐릭터가 담당형사로 들어오게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녀의 구제편에 우츠미 형사였나 그럴겁니다.
드라마만 접해서 그런지 드라마 설정이 더 와닿는거 같네요. 원작부터 접했으면 달랐을지도 ㅎㅎ
한자와 부인이 악처라니.. 드라마가 더 좋은데요.
아무래도 원작을 아시는 분들은 원작대로 그대로 흘러가면

좀 식상하기도 하니까 드라마 제작할때 소재를 조금 바꾸기도 하는데

이번 한자와 나오키 드라마판은 원작의 재구성이 정말 잘 된 케이스죠

근데 원작의 하나가 악처에 가깝다니 이건 진짜 드라마판이 나은것 같네요

드라마에서 한자와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할때 유일하게

삶의 쉼터 같은 역할을 해준게 하나인데... 원작은 정말 피를 말리면서 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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