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얼중얼] 사랑니 이야기가 마이피에 자주나오는대 저도 한마디만 ㅎ2014.06.17 PM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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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번주 일요일에 치과에 갔셔요 2년전에 스켈링을 하고 지옥을 보고온뒤 안가다가 사랑니에 통증이와서

울면서 다시 그 치과로 갔죠 2년전에도 사랑니 통증으로 갔던건대 사랑니가 옆으로 자라서 어금니를 누른다더군요

다른치아들 하늘보고 자라는대 사랑니 하나만 누워서 자란다니...

통증이 계속되면 발치해야한대서 2년이 지나고 또 다시 통증이 오길래 치과에 간건대

스켈링을 아주 피범벅으로 하고 발치를 할지 고민하기로했습니다

그리고 2년사이에 잇몸에 살이 조금 떨어져서 잇몸살을 메꾸는 시술과 충치치료 스켈링해서 14만원정도 나왔고

오늘 다시 서비스로 시술부위 점검 및 추가 스켈링을 무상으로 받았고요

지금도 사랑니에 통증이와서 결국 발치하기로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옆으로 자란상태라서 잇몸을 절개하고 치아를 부셔서 뽑는 수술식발치를 할예정이라네요

아마 7월초에 할 생각입니다.

비용은 3만원정도로 예상하면 된다고 들었어요

아까 마이피보니까 60만 이야기 나왔는대 제가 잘 못 읽은건가요? ㄷㄷㄷ

스켈링후 아주작은 충치가 3개정도 보였지만 심각한건 아니니 발치하는날에 엑스레이찍고 지켜 보자고 하셨어요

솔직히 스켈링때도 무서웠고 아팠고 두번 다시 하기 싫고 발치도 걱정되지만

전 이겨낼수있어요!

왜냐하면 연아느님이 인정하신 치과샘이라면 부작용은 걱정없겠죵?

댓글 : 4 개
60만? 기운 사랑니 째고 수술하는거 9~10만원정도입니다. 그분은 대체 어떤 나라에서 하셨다는거지 ㅋㅋㅋ

한양대 병원에서 누운사랑니가 아래쪽에 2개나 나와서 둘다 처리해본사람인데, 이거 정말 골때리는 의사만 안만나면 됩니다. 첫번째 수술때는 젊은 의사양반이 마취를 사랑니쪽에는 잘해놓고서는 사랑니를 부수고 뽑을때 겁나아팠는데, 알고보니 사랑니와 맞다아서 뽑을때 걸리는 어금니쪽이 마취가 덜되어있어서 그랬다는걸 알았을때는 의사양반 아구창 날리고싶었음.(뭐 나중에라도 알고나서 한번더 마취해서 다행이였지..) 뭐 2번째는 군대갔다오고나서 했는데, 그 의사는 독립했고 그 후배라는사람이 언질 잘받았는지 시간도 1시간도 안되서 끝나고(30분밖에 안되었던걸로기억) 하나도 안아프게 끝났음..
참고로 사랑니수술자체는 위설명처럼 제대로만 받으면 일반 사랑니발취처럼 통증 전혀없으며 시간만 조금더 소비할뿐 별다를게없지만, 밑분처럼 이 다음 조치가 중요합니다. 밤새는거? 술마시는거? 이런거 했다간 앞으로 몇주를 개고생함.. 무조건 일찍자고 고단한 노동은 물론 헬스장같은 운동은 무조건 삼가해야합니다. 상처빨리 안아물고 거기에 염증이라도 생기기많기라도 하면 농담아니고, 지옥이보임.. 여기 멍청한 경험자가 한마디 더 추가로 적어봤습니다;;
전 몇주전에 사랑니 3개 발치했습니다 ㅋ
한개는 ㄷ자로 누워있어서 절개 후 부숴서 2개로 나눠서
뽑았죠...ㅋ 거의 안부었는데 상처에 물이나 이런게
들어가면 미쳐서 날뛰죠. 버서커 상태가되니 진통제는
무조건 드셔야 될겁니다 ㅋ
아 60은 충치 레진비가 거의 답니다 ㅋㅋ 아까 쓴사람임

스케일링이랑 발치는 다합해도 3마넌? 정도에요 ㅋㅋ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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