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월3일 일기

왕개미의 추천 종목 몇개중에 그나마 수익률이 보장될거라고 생각한 종목들에 투자했었다.

모두 장투 종목이기에 최대한 많은 수익률을 내기위해서는 가장 밑바닥에서 사는게 현명하지만

도대체 어디가 바닥인지 아는게 너무 힘들다.

여기가 바닥인가? 하면 우습게 더 내려갈때도 있고

조금 더 내려가면 바닥이겠군 하고 생각하면 양봉으로 올라가면서 매수 구간을 놓치고 만다.

왕개미가 목표한 수익률에 비해서 그의 절반인 약 50%정도의 수익에만 만족하고 익절하여 빠진뒤

현재는 내가 직접 알아보는 종목도 몇군대 투자하여 투자 종목비율이 본인5:왕개미5 정도로 바뀌었다.

물론 초반에 멋모르고 뉴스에 혹해서 일명 "단타"를 시도했다가 물린게 하나 있고; -34%

내가 직접 찾아낸 종목에 투자하여 현재 수익구간인 종목도 있다 +17%

그래도 여전히 주식은 어려운거같다.

주식 색깔에따라 투심을 유지하기는 힘들고 초심을 유지하기에는 차트의 흐름에 늘 시험받는거같다.

물론 왕개미의 말이 절대 만능은 아니라는것도 깨달았다

작년 12월까지는 오를거라던 종목도 사업무산+사드+금한령 콤보를 맞으면서 강제 홀딩 당하고있는 종목도 있으니;

그런대도 "기다리면 언젠가는 오르겠지"라는 그의 입버릇을

언제부터인가 나도 따라하고있다.

간만에 일기를 쓰는것 같은대

사실 쓸 생각이 없었지만;

왕개미가 카톡으로 피자쿠폰 2만원짜리를 보내주길래

감사하다고 이모티콘까지 보냈건만...

낚시당했다...

크흡...

두고 보자 왕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