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tc ..] 아빠가 된다는 건 기쁘고도 힘드네요.2019.04.10 AM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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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이피에 글을 쓰는게, 프라모델 게시물이 아니라 근황보고 겸 아빠신고 글이네요 ㅎㅎ

 


출생일과 시간이 왠지 콩라인 스럽긴 하지만서도.. 지난 2월 22일 20시 20분에 딸이 태어났습니다. 

약 한달하고 보름정도 지난 지금에야 딸 탄생 글을 쓰는 이유는, 그간 업무가 지옥이라 할 정도로 바빴기 때문입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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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어 너무도 기쁘고 행복한 와중에, 아이가 배고프다고 새벽에 깨서 우는것 때문에 만성피로는 어쩔 수가 없네요...

시간이 약간만 빨리 가서 100일의 기적을 어서 맛보고싶습니다.

댓글 : 37 개
100일의 기적 헛소문입니다.
안 끝납니다. 개체차 무지 심합니다 ㅋㅋㅋ
그건 기적보다 부모가 백일이면 어느 정도 적응하는 겁니다.
제가 재택근무 하면서 애 키워봐서 압니다.
그래도 기적이 일어나는 애들은 일어나니까 조금만 버텨보세요.
개체차 격공 합니다.
저도 이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100일이면 어기보단 부모가 더 적응을 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서서히 성장하면서 소소하게 편해지는것도 있어요
^^ 화이팅입니다!
그런가요? 제 아들은 확실히 100일 정도 지나니까 눈에 띄게 좀 나아지던데..
개체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프로 공감요. 저희 애도 순둥이지만.. 부모의 적응이라 평하고 있습니ㅏㄷ. ㅎ
육아는 끝이 없지요.
부부가 서로 이해하며 도우며 지혜롭게 이겨 나가시길 바랍니다.
이제 비로소 성인이 된걸 축하드립니다..
100일부터가 더 지옥입니다.
육아는 끝이 없지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저때가 가장 편할때 입니다 ㅎㅎ

이상 연년생 아들딸 아빠였습니다.
와 연년생...존경스럽습니다 진짜 애기 키워본 사람만 공감됨ㅋㅋㅋ
이제 돌 잡이 딸 아빠입니다만... 100프로 공감합니다.
저 때가 편했습니다...ㅜㅠ
우선 축하드립니다:) 저도 조리원 나와서 2주동안은 엄청 힘들었던거 같아요ㅎㅎ 지금은 27갤 딸인데 70일부터 통잠 자더니 진짜 주변과 비교해서 엄청 편했습니다 나중엔 와이프가 밤엔 혼자 볼 수 있으니 게임도 하면서 거실서 푹자라더군요 와이프가 100일때부터 밖으로 잘 데리고 나가더만 나중엔 낯도 안가려요ㅎㅎ 돌잔치때는 하객들이 여기저기 애기를 하도 안고다녀서 어딨는지도 몰랐어요 울지도않고 잘놀고 있고... 그러기위해선 아내분 많이 도와주세요 저위에 적은대로 전 막 겜도 하고 이랬지만 그 외 퇴근후에 애기보는일 제외하고 모든 집안일을 제가 다 했죠ㅎㅎ
위에 유부님들 말씀들어보니 육아는 블본이군요
게임이 쉬워지는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강해지는.... ㄷㄷㄷ
득녀 축하드립니다!!! 너무 이쁘네요 :D
저도 100일은 커녕 돌까지 새벽 3시 30분 기상을 경험한 사람이라 100일의 기적이 도대체 어느집에 찾아오는건지 궁금하더라고요. 페이스 조절 잘하시고 서로 힘들다고 같이 고생하지말고 교대로 페이스 조절 하지 않으면
그냥 같이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힘내세요! 따님이 무척 이쁘내요!
와...아기 넘 귀엽네요.~~~

건강히 무럭무럭!!! 화이팅 입니다.
100일쯤 가서 슬슬 잠을 오래 자긴 하는데
아기 자는 요건을 잘 맞춰줘야 해요
아기 기저귀 수면용으로 이것저곳 입혀보는중인데 안맞으면 중간에 깨고 잘 ㅏㅁㅈ으면 아침 7시반까지는 잘 자네요 ㅎㅎ

그리고 손목 압박 보호대 다이소 싸구려같은거 말고 괜찮은걸루다가 미리 구비해두세요 ㅠㅠ
애기가 이뻐요~~ 잘 키우세요~
공갈젖꼭지 잘 물고있네요 ㅎㅎ 부럽부럽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세요!!
축하드립니다!
처제 아들이 이제 돌 다가오는데 말을 들어보니
아이들 잘때 하는 잠투정은 아파서 하는거라더군요
깨어있늘때는 모르고있다가
잘려고할때 외부자극이 줄어들면
그때서야 성장통을 느껴서 그런거라고
애기도 어른도 다들 고생인거죠.에휴~~~
100일 지옥에 빠져서 그만... ㅜㅜ
이제 14개월 됬는데 아직도 안잡니다 ㅜㅜ
저희집도 연년생인데 큰애는 100일쯤 되면 배앓이가 끝나가고 분유도 많이 먹어서 오래 자니깐 조금 편해지는건 있는거 같아요. 저희 둘째는 이제 한달됐는데 어서 100일이 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정말.

힘들때네요. 하지만 조금만 더 크면 퇴근후 들어오는 아빠에게 달려와 안기는 아이들에게서 하루 만성 피로가 다 날라갑니다.

16개월 아들내미의 아빠입니다.
100일의 기적? 100일의 기절만이 있습니다.
아직도 밤에는 육아를 돕느라 회사에서의 피로를 풀기는 커녕 제 PS4는 몇달째 먼지만 먹고 있네요 ㅠㅠ
  • v13m
  • 2019/04/10 AM 10:12
축하 드림니다.
한 집안의 아들에서 한 집안의 아버지가 되셨군요.
자녀들은 언제나 집안의 보물입니다.
6살 울 딸래미도 우리집 보물입니다.

환절기 감기로 고생인데, 마음이 아프내요.
아기를 위해서도 아빠는 감기 걸리면 안됨니다.
모두들 감기조심.!!
너무 이뻐요ㅎㅎ
100일의 기적은 개체차가 심하다는걸 제동생들을 보고 알았지요

다 다르더라구요ㅎㅎ
방금 어무이께 전화해보니 여동생2호빼고는 대체로 한번자면 푹~ 잣다고하시네요.
저희 아들은 이제 4살이네요 ㅋ 이제 완전 개구쟁이되서 다른 부분으로 힘들다는..T_T
와 달롱님이시네. 진짜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득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첫째는 엄청 고생했는데
둘째는 조리원 나오자마자 밤에 안깨고 자는거 보니까
100일의 기적 같은건 없고
애기마다 개인차만 있는거 같습니다
아기 누워 있을때가 제일 편한거라지요.. 하..하..ㅎ
애기 이쁘네요~

2돌 딸 아빠 들렀다 갑니다~
아. 귀엽다. ㅎㅎ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 JUDIS
  • 2019/04/10 AM 10:44
사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아이랑 많이 닮았네요 ^^. 저희는 이제 70일 됐습니다.
아직 100일은 안됐지만 통잠은 커녕 3시간만이라도 푹 잤으면 좋겠네요.ㅠ
낮에는 졸릴 때마다 안아달라고 보채며 우는데.. 막상 안으면 안잡니다. ㅠㅠ


축하드립니닷..
저희 아들은 3월 20일생입니다 저희집 상황과 매우비슷 하겠네요 -ㅂ-;;
딸 가진 아빠 만의 특권을 누리세요 ㅋ
아들과는 다릅니다. 완전!
전 아들, 딸 ^^
14개월아빠인데 돌치레 한번 겪고나면 아기가 엄청 잘자고 잘놀아요
케바케인건 100프로구요. 그래도 딸이시니까 다행입니다. 아들이시면 200프로 더 고달파 집니다. 지금 아들하나 키우고 있는데 하나 더 안낳는 이유가 또 아들 나올까봐라능....
이러면 애 둘이면 저거들 끼리 잘 논다고 시전하시는 분 나온는데, 애가 누구랑 같이 노는거 배우려면 최소 4살은 되어야합니다. 결국 4년은 죽었다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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