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끄적끄적] 태풍이 지나고 난뒤..제주도

새벽까지 비바람에 잠도 제대로 못잤네요 새벽3시쯤해서 조용해지기 시작.

저는 다행이 큰피해 없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동네 어찌 되었나해서 운전해서 나가봤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배수구쪽 청소하는 분들.. 시설 망가진것들 수리하신 분들..

구제주쪽은 큰 피해가 없었던거 같은데 신제주쪽이랑 아라동 중산간쪽이 피해가 큰거 같더라구요.

밑에사진은 탑동 이마트 부근 방파제 앞쪽입니다. 토사물들이 어마어마..라마다 호텔부터해서 탑동광장까지 어마어마했습니다.

태풍 나리때 라마다호텔과 이마트가 지하랑 1층이 침수가 되었던 이유중 하나죠... 방파제가 물을 바다로 못빠지게 만들어버려서..

 탑동에서 찍은 바다.. 흐려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흙탕물입니다... 흙색이에요 바다가..

[Bastille]

늦게 인사 올립니다!
8월초에 제주도 가서 스쿠터타고 방문헀던 사람입니다! ㅎㅎㅎ...
기회되면 돌아오는날 들리려고 했는데
여유롭게 다니려던 여행이, 그날그날 계획하고 움직이다보니 욕심가득하게 움직이게 돼서 마지막날도 후다닥 비맞으며 반납하고 공항에 갔네요

첫 날 뭐랜들님 가게에서 먹은 후에는 제대로 된 식사를 생각보다 못했어서, 시작과 동시에 고기 먹고 조언 들은게 잘 한 것 같네요

정말 오랜만에 제주도여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지는데 그 때도 기회되면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달아 태풍 올라와서 지금은 완전 영향권일텐데... 조심하시고 별 탈 없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