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규어 리뷰] 제네식 가오가이가2021.03.19 PM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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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후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아마쿠니와 센티넬 콜라보

제네식 가오가이가입니다.

 

예약 후 연기와 연기를 거듭한 끝에

받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처음 물건을 받고 꺼낼 때

감탄을 연발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마쿠니다운 도색, 센티넬의 조형과 프로포션

각 회사에서 잘하는 것만 모아서

경쟁하듯 실력을 뿜어내어 만든 제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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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플러스 바이칸푸, 반다이 DX 볼테스V에 이어

엄청난 가격 압박입니다.

변신도 안되는 게 저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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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피규어를 꺼내봅니다.

이 자태에 가격 따위 생각이 안 납니다.

색감과 조형 아주 예술입니다.

 

첫인상에서 아주 소소한 단점이라면

무게가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가제트가오 등 옵션이 빠진 상태라 그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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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을 좀 보겠습니다.

조명을 제대로 못 받아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얼굴은 멋있습니다.

그리고 뿔 디테일이 많고 쉽게 걸리는 디자인이라 그런지

툭하면 뿔이 빠지네요.

다시 조립하면 되는데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단단히 고정시키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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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부분 갈레온입니다.

역시 조형은 잘 나왔습니다.

저 머리털 조형은 밀어 넣는 기믹이 있어서

팔을 가동할 때 원할하도록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입은 여닫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얼굴도 그렇지만

유독 뾰족한 곳이 많아서

파손위험도 높을 뿐더러

자칫하면 손까지 다칠 정도입니다.

만지실 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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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디테일들을 보시죠.

패널라인과 도색

매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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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전지가동손이고요.

만져보니 아주 짱짱합니다.

포플 바이칸푸나 DX볼테스 전지가동손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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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니!!!!

뇌내 재생됩니다.

돌아가는 기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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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유광과 무광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언뜻보면 담백한 느낌이지만

조명을 비출 때 살짝 보이는

글로시한 도색 아주 고급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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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바닥의 디테일

안 보이는 곳까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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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분는 아시다시피 무한궤도가 표현되어 있죠.

가동되진 않습니다만 디테일이 좋습니다.

무릎을 접을 시 저절로 들어가는 기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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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가 달린 고관절 부분은

(외장 제외)언뜻 보기엔 통짜로 합금인 것 같네요.

(다시 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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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 없는 옵션 파츠들을 보겠습니다.

먼저 에너지 아쿠메이터

볼관절로 되어 있고 포징할 때 유용합니다.

가운데 부분이 잘 빠지던데 저만 그런 건지

제대로 안 끼운 건지 좀 헷갈립니다.

힘을 줘서 해보려고 했는데

부러질까봐 못하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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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앤드헤븐 주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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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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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트 가오 헤드입니다.

패널라인, 도색, 가동 다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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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트 가오 날개 부분입니다.

역시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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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예술입니다.

유광과 무광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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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펴 봤습니다.

아시다시피 펴는 기믹의 쾌감이 아주 좋습니다.

크기도 어마어마하고요.

이건 영상으로 보시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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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접을 때 한 번 턱!!!하고 걸리고

한 두 번의 손이 더 가야하는데

상쾌한 기분이 와장창 깨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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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는 사진처럼 아래 위로 가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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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을 보면 라이트 기믹을 위해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다행히 포함되어 있고요. 기종은 LR41입니다.

날개를 결합했을 경우를 대비해

보조 버튼을 창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불편하긴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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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를 켜봤습니다.

저렇게 어둡게 하고 시도했지만

참 미미합니다...

다시는 켤 일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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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뒷면을 보면 장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무게를 잘 견딜 수 있도록 합금으로 되어있습니다.

좌우 핀이 살짝 나와 있는데 이걸로 락을 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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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하고 약쪽 핀을 양쪽으로 밀면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고정력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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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보십쇼~

어마어마합니다.

날개만 43cm라니요!!!!

예약 때만 해도 작은 줄 알았는데...

납득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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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접어도 작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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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성 보겠습니다.

발매 전 아마쿠니 공식 영상을 보고

낙지의 우려 때문에 많이들 걱정하셨는데

그런 건 없습니다.

아주 단단히 만들었네요.

문제는 너무 짱짱하게 만들었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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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당기면 이렇게 쭉 빠집니다.

 어깨 움직임이 원활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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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도 높이 들어올릴 수 있고요.

그러나 표족한 부분이 많아서

스크래치 생길 확률이 너무 높습니다.

잘 피해서 하셔야합니다.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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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도 이렇게 2중 관절로 되어 있고

많이 접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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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크래치는 피해갈 수 없었네요.

엉뚱한 곳에서 팔뚝 안쪽이

서로 닿으면서 이렇게 스크래치가 생겼습니다.

날렵하지 않은 피규어가

가동성이 좋으니 생기는 문제인 듯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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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매그넘 연출용 손목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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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보이는 곳까지

도색이 깔끔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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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스탠드에 올리고 연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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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이 알려진

프로택트 섀이드 가동입니다. 

그냥 손바닥을 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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쫘악 펼쳐집니다.

재밌습니다. 자꾸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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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쪽의 디테일 보십시요~

캬아~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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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부분을 밀어 넣으면...? 

허리 가동이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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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허리 숙이기도 가능하고요.

사진엔 없지만

굳이 확장을 하지 않아도

좌우 꺾기 돌리기 모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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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찢기 무난하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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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차기는 여기까지 해봤습니다.

 

더 가능할 것 같은데

이것도 너무 짱짱하고

 

부러질까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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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은 여기까지 가동성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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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이

무릎을 접으면 종아리 쪽 무한 궤도가

자동으로 들어가는 기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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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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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강이 옆쪽을 모두 당겨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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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롱다리가 됩니다.

(좌측이 짧은 거 우측이 길어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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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은 독수리처럼...

이런 식으로 가동축은 다양하고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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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헬앤드헤븐 주먹 장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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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각종 포징 사진들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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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저는 용자물을 좋아하는 세대도 아니고

그 이전 로봇들을 더 좋아하지만

리뷰를 끝내면서 가오가이가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요즘 애니 정주행중)

 

다음은 변신 가능한 포즈플러스 가오가이가를

기다리면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

.

사실은 촬영하다가 오른손 엄지가 부러진 걸 발견하고

멘탈이 나가서 촬영 접고 쉬다보니

마무리까지 너무 오래걸렸네요.

 

다행히 AS로 부품을 받고 잘 해결되어

그래도 많이 후련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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