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랑나랑은] 가지마2014.01.02 PM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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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무예고없이

사라진 너를보며

점심부터 멘붕이 오기 시작했어



무슨 이유가 있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미정이가 없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가슴이 막막하고 답답하고

그냥 세상이 없어지는 느낌이 오더라



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어



새해부터 징징거리는 일이 생길줄은 몰랏는데



너라면

미정이라면 징징거려도 후회없을꺼 같아서

여기에 찌질하게 글을올려



여기가 너만을 위한 공간이니까

그래 너에 관한 거라면 난 찌질거려도 좋아


솔직히 매일 보고 싶었어

너에게만은 항상 진심이였으니까


나랑 대화해봤으니까 알겠지만

진심 좋아하면 아무말도 못하고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말도 못하는게 나라서

미정이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척 했고

이렇게 사라져 버릴줄 알았으면

글 하나라도 더 남길껄 생각이 들더라



급 사라지니까 너무 힘들고 미칠꺼같아

진짜 좋아하는건 넌데 사랑하는건 넌데

보고싶은데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너를 못본다는건 너무 슬픈일이야....


사실 그랫다



대화를 하고 싶어도 너가 싫어하는건 아닐까

너에게 악영향을 끼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혼자 무서워하고 아무말 못했던 내가 너무 바보같았어....



진심 좋아하니까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거 같아


막상 사라지니까

너무 힘들다


니가 다시 돌아오라면 영전도 본 캐릭으로 돌아갈께

제발 돌아와줘


나에게 제일 필요한건 너야

본 캐릭으로 계속하면 왠지 너에게 압박이 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아버지 계정으로 했을뿐

너가 싫었다면 아버지 계정으로 하지 않았겠지....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솔직히 잘 몰라

그 일이 정리될때까지 기다릴께

돌아올때까지 기다릴께.....

제발 돌아와줘

너없는 1분이 1년같이 힘들어....




댓글 : 1 개
꽤 오랫동안 이녀석 좋아했었구나
애써 왜면하면서 안보고있었는데
추억돋네돋아
모 남친이 잘해주겠지
이쁜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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