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ㄷㅇ 마이피

맷 리브스 감독의 단점이 또 한번 나타난 영화입니다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표현은 좋았지만 역시 액션이 지루함

아드레날린이 분출된 씬은 배트카씬 말곤 없었습니다

특히 개인전투씬은 다크나이트 3부작도 좋다고는 못하는데 그것보다도 별로예요

개인적으로 블록버스터엔 스릴러나 추리물은 첨가만 해야지 주가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코믹스나 옛 배트맨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고

저처럼 배트맨 비긴스 후의 영화나 아캄시리즈로 팬이 되신분들은 밋밋하게 느끼실것 같아요

댓글 : 7 개

촬영 초기단계때부터 액션보다는 드라마와 딥다크한 초짜배트맨의 탐정스토리에 중점이라고 있었는데

애초에 DC영화는 마블영화처럼 화려한 CG의 액션씬 위주로 기대하고 보면 안됨

오히려 적극적으로 CG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슈트 때문에 배우의 움직임이 극히 제한되는데 이왕 몇 안되는 액션씬 CG라도 바르지 왜 이렇게 만든지 이해가 안되요
혹성탈출보면 CG도 엄청 잘 쓰는 감독인데

제대로 살린 빌런은 한 명도 없고 캣우먼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고 쓸데없이 많은 캐릭터와 필요없는 서사 때문에 상영시간은 길고...무난한 범죄 느와르 영화이긴 하지만 굳이 배트맨일 필요가 있었나 싶은

취향이 갈리나보네용

추리 요소도 그냥 다 떠먹여주는 느낌이라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공감합니다 수수께끼만 맞추고 뭘 추리했는지 모르겠어요

허미... 다크나이트보다 못한 전투씬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