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대한민국 신혼부부.jpg2013.10.01 AM 11:5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댓글 : 29 개
저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케이스 있다고 우리도 저러자고 말했다가는 파혼당할려나
집값은 미친거고..
어찌보면 저게 당연한건데..
과연 저렇게 살아보자라고 제안했을때 알았다라고 진심으로 대답해줄 여자는 얼마나 될까?
월세로 원룸이나 투룸에 살자고 했을때 응이라고 답하는 여자면 바로 결혼 해야지

그런데 그런 여자를 찾기가 너무 힘듬 ㅠㅠ
있곤해요 그것도 제법 ..
제 여친도 이런마인드.. 내가 못벌면 자기가 벌면된다고
찾아보세요 꼭!!
있겠죠!? 그렇겠죠?!
잘 찾아봐야지
그렇게 대답해주면서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그럴싸한 여자 찾는 게 힘든 거지. 정말 평생 같이 할 지기로서 외모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사람 찾는다면 분명 있습니다.
지금 제 여친이 그럼 ㅜㅜ
자기 학자금 대출 다 갚기전에 결혼 안한다고..
결혼해도 원룸이면 어떻고 월세면 어떻냐고..살아가면서 늘리는 재미가 있어야지 사는거 아니겠냐고 그러더군요..만나지 얼마 안되서 이런얘기가 오갔는데..
그렇게 얘기해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깐부// 허....진자 요새도 그런여자 있나요??
제가 만나보거나 제 주위 심지어 친구 마누라들중에서도 그런여자 못봤는데.
진짜 멋있네요. 두분다...
진짜 멋있네요. 두분다...
진짜 멋있네요. 두분다...
진짜 멋있네요. 두분다...
힘내라 ㅠㅠ
이것도 여자가 간호사라서 가능했....
나 혼자 사는 집도 3000/40인데...
이것도 실평 5평이나 되나.. 좁아 죽겠는데.. 그보다 싼집은 생각도 못하겠다.
근데 저게 진짜 당연하고 평범한거 아닌가???

저 나이에 몇억짜리 집을 가지고 시작하는게 비현실적인거 아냐??
저렇게 살아 보자 해서 답해줄 여자가 있다는게 참... 행복 해보이네..
27평 전세 1.2억이면, 그나마 살만한 지방인가보네.
서울에서 1.2억이면 깨끗한 신축투룸 전세ㅋ
근데 같은 집을 대출 받아서 전세로 살고 대출 이자 내는 게 더 싸게 먹히지 않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작은집에서 애 유치원까지 키우면서 돈 빡세게 모으다가 대출 좀 받아서 아파트로 이사가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제가 겪을 상황이네요.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 아직 얘기 꺼내진 못했는데...
제 여친도 같이 힘을 내리라 믿어봅니다...
이거 혹시 방송 언제 된건지 알수 있을까요? 원본 전체로 보고 싶네요.
창원은 22평 싼 곳이 1억 정도인데 저기는 그나마 싼편이네요
위대한 탁발승// 4천만원 대출이면 월세나 이자나 큰 차이 없겠네요. 부동산이 안정적이면 모르겠는데, 요샌 깡통전세도 많고하니, 차라리 목돈 쥐고있는게 마음편하죠.
정말 멋진 부부네요......
전 그냥 전세보다는 대출+부인 돈(혼수 좀 줄이고) + 부모님 빌린돈 집 구입해서 이자 갚고 살아가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함..
울 누나 2명도 그리해서 지금 집 팔고 아파트 사서 이사갈 준비하고 있음.
처음부터 어디 좋은곳에 살 능력이 없으면 아무리 봐도 이게 최선 같음.
월세는 자기 집인가..;; 월세금도 장난 아니던데..
99년에 27평 빌라 대출받아서 구입하고 13년만에 온전희 내집이..ㅠㅠ
빛없는것만해도 감사하고..집값이 살때보다 떨어져도 안팔면 되지 하는 맘으로..ㅋ
내생에 최초주택마련 대출이 이자가 싸서 적당히 계산기 두드려 보면 월세로 나가는 것보다 대출 끼고 마련하는것이 나을수도 있던데.. 케바케겠죠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이죠. 위의 부부처럼 서로가 합의해서 시작하는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의 신부집 부모님들은 아파트 전세에서 시작하는 것을 당연히 원하십니다. 제가 딸가진 아빠라도 아파트 전세 얻을 능력되는 남자와 결혼시키고 싶을 것 같네요. 근데 문제는 X발 서울시내 아파트 전세 얻는게 참 ..... 그렇네요
나도 이 두 분 응원해주고 싶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