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독서를 우습게 본 학생.jpg2013.10.30 PM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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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 개
그냥 머리가 타고 났네
이과형 수재들중에 저런스타일 많지요 ㅋㅋ
공부 잘하는 얼굴이네요. 군대 때 제 선임 닮았는데 그 선임은 서울대...
노력하지않아도 천재라니
노력하지 않은게 아니라 책 볼 시간이 없다는 소린데요 짤방보면
맙소사... 사냥도 안하고 오토도 안쓰는데 렙이 막 올랗-!!
저런 사람은 보통 공부가 재미있어서 하던데...
공부할 시간 빼면 책 볼 시간조차 없었다는 소리아님??
공부할 여력이 없다잖아요
집에와서 까지 안보이심?
그런 뉘앙스가 아니었....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여력이 없다고 한건
독서에 대한게 아니라
침대에 누워서 책보는거에 대한 답변이었던 걸로...
KIA~ 될놈될
문제집이나 교과서 요약본 같은 책은 재미있게 읽는듯..
치트쓰고 시작하네 ㅅㅂ
공부하는 책만 잘 보면 성적 좋죠 ㅋㅋ
저런 타입은 어느정도는 타고나는게 맞는건데 문제는 저런 경우를 본 여타 학부모들이 자기 자식도 저럴거라고 착각하는게 문제
가끔식보면 저도 진짜 깜짝 놀랄정도로 뛰어난 분들이 있던데
소위 말하는 '천재'들...이 사람들은 뭘 하든지 레벨이 틀리더라고요
방송을 안봐서 모르지만 책읽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공부했다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다들 왜 이상한 소릴...
집에 와서까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여력은 없고... 이 부분
공부든 뭐든 어떤 일이든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집중력=밀도의 문제임.
소위 천재라는 사람들은 그냥 그 일을 할때의 시간의 밀도가 일반인과 차원이 다름.
문제는 일반인은 그정도 밀도로 시간을 쓰려면 노력을 해야하는데 천재는 그게 패시브...
그래서 일반인은 노력하기위해 노력(...)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사태가 벌어짐...
근데 의예과...
잘하는 사람들 보면 시간을 때려 넣기보다 집중도가 높은 경우가 많더군요.
근데 그런 집중력으로 시간까지 때려넣는 사람들 보면.. 참.. 넘사벽이라 느껴짐.
와갤러중에 카이스트 간 사람도 있지 안았나?
방송봤는데..

집중력이 엄청난거같던데요

한마디로 효율 갑 오브 갑
방송 보면 저거 집에서 그냥 뒹굴면서 공부한다는 얘기임

여력이 없다는건 아마 제 기억에 학교에서 이미 진물나게 책을 봐서 집에까지 와서 그짓은 못하겠다~라는 뜻이었을거임
한번봐서 머리에 들어가는 사람과 죽어라 계속 봐서 머리에 들어가는 사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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