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한국 디자이너의 현실 甲.jpg 2014.01.05 PM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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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9 개
처음이 제일 좋네요.ㄷㄷ
무슨 70~80년대 영화포스터인가;;
확실히 제일 처음 게 제일 디자인 좋긴 한데...

이해도에 있어서는 역시 마지막이 제일 직관적이라고나 할까...

일반 사람이 봤을 때 첫번째 포스터는 멋지다고 생각은 해도 뭘 말하려고 하는 지 잘 모를 것 같아요.
FESTIVAL DE CANNES 라고 해도, 보통 사람들은 그게 뭔지 잘 모르겠죠...
보통사람들은 깐느라고 하면 무엇을 말하는지 잘 알죠.
정 수정해야 되겠다면, 그건 밑에 한글로 깐느영화제라고 적으면 될 사항인지라.
일단 영어가 있으면 타언어 때문에 시선이 한번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그 밑에 한글로 깐느 영화제가 있으므로 내용 전달도 해결이 되겠죠.
COSMO//
아니죠.
마지막 포스터처럼 한글로 '깐느'라고 적었다면 다들 알겠지만서도

보통 사람들 중에서 첫번째 포스터에 있는 CANNES를 '깐느' 라고 읽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제가 지금 대학생인데, 저만 해도 저걸 '카네스'라고 읽어야 하나 '캔스'라고 읽어야 하나 고민했는걸요.

게다가 저건 포스터잖아요?
한 눈에 봐서 이해가 되도록 만들지 않는 다면 그냥 사람들이 대충 보고 휙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광고의 효과가 없습니다.
제가 저짓해봐서 잘알죠 ㅜㅜ
다 필요음슴 돈주는놈 의견이 킹왕짱
또다른 현실: 초안이 제일 낫네요. 초안으로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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