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가족.jpg 2014.04.02 P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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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7 개
아니 미친;;;; 저런 상황에서 물어봐도 그런 답이 나오길 기대하는 건가
진짜 저런일이 존재할수도 있는가보네..허..
어설프게 상황극 해보려다 제대로 파토났네;;;
갑자기 얼굴에 녹차를 왜뿌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팔년도에도 저짓은 안했다 ㅋㅋㅋㅋㅋ술을 좀 먹이긴 했어도.
결혼이 애들 장난인가....
글쓴사람한텐 미안하지만 웃긴다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 못할건 없지 않나..?

딸둔 아버지 입장에서야 그상황에서도 딸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여친입장에서도 내 미래의 남편이 그상황에서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 궁금할수도 있겠지..

근데 7번상황에서 여친을 못믿겠다는건 뭐지..뭘 못믿겠다는거야??;;

그냥 저 뜨거운 녹차 뿌린 상황에서 내편 안들어 줬다는걸 못믿겠다는거야?
아님 저런 상황을 억지로 만들어서 대답을 바라는걸 못믿겠다는거야?

애초에 뜨거운 녹차뿌리는 상황이나, 뺨따구 맞는 상황이나 결국 여친가족들의 결론을 바라는 맥락은 같은데
남에게 상해 입혀놓고 이게 무슨 소리야.
이해하긴 뭘 이해해요?
진짜 제정신인건가...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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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_,-%   `\
저걸 어떻게 이해해요 화상 입게 얼굴에 뜨거운 물을 붓고 그에 여자친구란 인간은 아무런 반응조차 없는데
뜨거운 녹차를 얼굴에 뿌리는걸 뭘 이해하나...
다른곳도 아니고 얼굴인데. 차가운거면 몰라도 이건 뭐 장난하나ㅋㅋㅋ
맥락이 같으면 말로 해도 되잖아요...
직접 당해보시면 그런 소리 못하실듯..
혹시 저 여친 가족분이세요? 진짜 제정신이 아닌가 보네 ㅉㅉㅉ
딸이 제정신이 박혀있었으면 애초에 아버지를 막았아야죠. 이건 대놓고 아버지가 딸과 함께 짜고 테스트한 거고 결국 아버지나 딸이나 동급이라는 이야기인데요?
...그래서 결론에 화상 입어서 데였다고 하던가요?
설사 데였서 화상입었다고 해도 저렇게 글쓸정도면 심각한건 아니겠죠

그리고 여친이 태연한건 아버지랑 짜고 그랬을수도 있는거고
결과적으로 화상을 안입은거지 화상을 입을지 안입을지
선테스트 후 의료진이라도 대기시키고 저렇게 했을까요?
아무 검증도 없는 위험한 행동을 테스트랍시고 하는거 자체가 비상식적인거죠.
그래서 남자가 1도 화상이라도 입으면 누가 책임지나요?
아니 남자가 화상을 입고, 안입고가 문제가 아니라, 뜨거운걸 뿌리면 어떻게될지 생각도 안하고 다짜고짜 뿌리는게 정상이냐 말인거죠.
그리고 남자가 결혼할 상대를 못믿는것 처럼 보여
여자가 태연한건 남자에게 어떤 대답을 바라는것도 있겠지만 끝까지 결혼할 상대라고 믿었을거고

남자는 거기에 정신없다가 부응을 못한것뿐이지..
대다수가 아니라고 하면 내 주장에 뭔가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조금이라도 의심을 해보고 신중하게 상황을 살피는 게 일반적인 지성인의 자세일텐데..
얼굴이 얼마나 민감한 부위인지 모르시는군요. 작정하고 손난로를 손으로 집어 얼굴에 갖다 대면 손은 멀쩡하고 얼굴은 화상 입습니다.
-_-....에혀

뭐..뜨거운 물 끼얹어도 참을 수 있을만한 멘탈이시리라 믿겠습니다.
그니까 짜고 그랬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라니까요?
ChesireCat // 이게 이상한게 아니라 '다른'거죠 난 이해할수도 있겠다 싶은거고 님들은 이해 못해 이거지
본문에 '시발 존나 뜨거웠다'라고 썼잖아요. 미칠듯이 심각한 화상은 아니여도 피부가 멀쩡하겠어요? 며칠전에 뜨거운 물에 데어 봐서 그런지 난 더 빡치는데
당장 샤워실가서 차 마시는 온도 정도의 물에 손발 한번 살짝 대보세요
  • Arken
  • 2014/04/02 PM 10:33
입사테스트에 녹차뿌리기라도 넣으실분이네

이사람은 우리회사에 입사할게 분명하니까 칼빵을 놔도 입사하겠지
스스로 모순에 빠지셨네요.
지금에와서 이게 틀림이 아닌 다른거라고 리플을 다실거 같았으면
애초에 저 남자 의견이 본인과 다름을 알고
이해 못할건 없지 않나란 리플을 다실 이유가 없는거죠.
아닌가요? 본인도 본문 글의 남자를 이해못해서 이해 못할건 뭐지 란
장문의 리플을 달아놓고서 이제와서 의견 차이 날 수 있고 다를 수 있는거니
나를 이해해 달라는 방어적 리플을 다시다니..
님이 방어적 입장에서 자기 옹호 발언이 아닌 정말 다를 수 있지란 생각을 했다면
본문 남자나 다른 리플러들 의견을 수긍못해서 첫 리플을 다실 필요가 없는겁니다.
Arken // 걱정하지마세요 우리회사도 당신같은 사람 필요없을듯..

이해 못할건 없지 않나? 라고 내 의견을 인터넷에서 말했을뿐이지 댁처럼 인신공격하는 사람은 이해 못하겠네요
사우르드// 본문 내용의 남자가 취한 행동과 태도를 보고 '징징거린다'는 표현을 쓰면서 비꼬는 님의 의견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주장한 것이고, 다른 분들이 님의 의견에 반대 의사를 표시한 건 다름이 아니라 틀림을 주입시키려고 하는 행동인가요? 굉장히 아전인수적인 발언이시네요.
사우르드//이 사람 제정신이 아닌듯
아버지 혼자 독단적으로 그랬다면 몰라도 이미 가족들이랑 짜고 사윗감 엿먹인건데 뭘 이해해요 ㅋㅋㅋ
저집 아들내미는 내논 자식이오?
아니 이게 무슨....
남의집 귀한 자식한테 뜨거운 물 뿌려놓고 그냥 테스트였다.
이거를 쉴드 치는 건가? 아무리 생각이 다르다고 해도..
그게 정도가 있는거지... 겁나 어이없네..
나중에 님 아들내미가 저 따위 집구석에서 저런 대접 받으면
뭐라고 하실래요? 우리와는 생각이 다르니 이해해라?
아이고 별...
얼굴에 화상 입으라고 찬 음료도 아니고 뜨거운 녹차를 ㅡㅡ;
진짜 황당하네요. 상식적으로 정말 사랑하는 남자라면
테스트고 뭐고 이전에 상대방의 부상과 고통을 먼저 걱정하는게 우선이지
차분히 지켜보다 허벅지를 꼬집으며 얼른 대답해라고 채근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저건 일종의 사이코 패스 증상으로도 보이는데요.
자기의 안위가 최우선인 사람.
즉 결혼 후 남자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남편을 걱정하기보단
남편에게 일어난 일로서 본인이 어떻게 될까부터 걱정하는 사람
저런 여자랑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저런 사람들이랑 결혼하면 평생 절라 피곤하겠다
그리고 결혼이 애들 장난도 아닌데 뭘 저런거 가지고 징징인감..

애초에 결혼할 생각이었는데 여친 못믿겠다는거면 남자 입장에서야 결혼 안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안하겠다면서 뭘..
녹차대첩을 일으키셨습니다 축하!!!
에휴...
심보보소// 녹차대첩 ㅋㅋ 조만간 성지글 되나요?
나중에 자식 낳으면 꼭 그리 하시길, 껄껄껄
그냥 미친년+미친가족한테 잘못 걸렸네요.. 불쌍해라..
평생을 같이 할 사람이 자기를 못믿고 테스트를 한것도 그다지 기분 좋지 않을텐데

그것도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테스트를 준비 했다라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죠.
성지예감 발도장 쿵!
뜨거운 녹차가 아니라 미온수의 연수기 물이라도 끝내야 할듯.
아버지 집안에서 체면이 말이 아니겠네. 딸은 딸데로. 엄마는 엄마데로 아주 엄청난 비난을 듣고 계실듯.
ㅋㅋㅋ 그래서 냉녹차였으면 어땠을까 란 댓글도 다렸다죠
뜨거운 녹차가 포인트네..
차가웠다면....?
본문보고 '뭐 이런 ㅂㅅ이 있지?'
했다가 리플보고 '여기도 하나 있었네' 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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