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죽음을 앞둔 노병.jpg2014.04.05 PM 02:0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댓글 : 10 개
죽음앞에 어떻게 저런 겸허한 마음가짐이 나올 수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저라면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그저 안 좋은 감정만 말로 뱉어낼 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서 지혜로워지는 거겠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마음도 생기고.

아....나는 저 분 쯤의 나이를 먹고 저렇게 겸허할 수 있을까
마지막에서 둘째 짤.
저 노인분이 먼저 가사 읊으시고 다음가사를 의사가 읊은건가요? 그럼 진짜 멋질탠데 영상어디 없을려나
보통 거의 동시에 말을 하면 자막에서 - 표시로 나타내긴하니까
노인분 다음 의사가 말한게 맞을거 같네요
마지막 씁슬한 미소가 너무 멋지시네;
우리가 애들에게 아무리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르고 충고를해도
못알아 듣는거처럼 저분이 가지고있는 생각이나 감정들을 우리가
다 이해하진 못하겠지요.
2차대전을 겪고 노르망디까지 참전하고 83세까지 살아온분의
그끝의 심정을 우리가 이해하기 만무하죠.
BGM 너무 좋네요~
이순재80...
BGM 이 뭔지 궁금하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