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무인자동차의 딜레마.jpg 2016.03.11 AM 08:3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댓글 : 23 개
결국 도로의 모든것이 통제될때나 가능한 일일듯.
흠...마지막 글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희생을 최소화하는 자동차를 살것인가' 로 바꿔도 될듯
사실은 이분이 말씀하시는게 포인트인듯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선택
문제는 저 자동차의 오너 입장에서
"운전자를 포기하는 차량"을 살수있겠는가 하는 점이죠

저부분은 자신이 선택하는게 아니라 차량이 선택하는거니까요
근데 그 문제는 진짜 걱정 안해도 되죠
저런일이 일어날 확률도 적지만,
에어백이 안터지는 자동차도 잘 팔리고 있는게 현실인데...
에어백이랑은 또 다르죠. 내 통제를 벗어나있는 물건이 내 목숨을 최우선순위로 놓지 않는다는 걸 아는데 사고 싶을지.
  • Groot
  • 2016/03/11 AM 09:15
저런일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에어백이랑은 좀 다르네요. 근데 이를테면 저건 소비자에 선택권이 없어요.
AI선택 자체가 법제화 되거나 국제 표준이 생길가능성이 많아서...
우리가 불공정약관이 많아도 결국 가입하게 되고,
위험해도 원자력발전을 이용하는 것처럼...
결국 차를 사게 되겠죠.
허.....
근데 이 상황은 사람이 운전해도 딜레마인것 아닌지...
저 상황에서의 선택권이 운전자가 아니라 자동차라는게 핵심
흠..저런건 기술력으로 극복 가능할 거 같은데..차를 더 튼튼하게 만든다던가 도로 정보시스템을 더 정밀하게 만들면...
AI만큼이나 자동차 제동력 및 여러가지 기술이 받쳐줘야겠지요....F1의 브레이킹 시스템만 봐도 일반차와 한참차이나니까.....
저 상황에 사고가 났다면 누구 책임인가?
자동차 회사에서 차만 만들고 AI는 별도의 회사의 프로그램 사용으로
사고 났을 시 자동차 회사가 아닌.. AI를 설계한 회사에 책임을 돌리면?

우리나라 같으면 생기고 남을 일이다.
탑승자를 선택하게 해야 합니다.
에어백과 차체로 보호를 받기 때문이죠. 탑승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가 되기때문에 라도
그러니까 저논점의 포인트는 파는 상품인 자동차가 저 상황에서 탑승자를 포기하는 선택을 하게 알고리즘이 짜있다면 누가 그걸 사서 탈거냔말이죠. 쫄딱 망하는거지
그나저나 왼쪽의 카운터 인상적이네요. 생각보다 해외 유저 진짜 많네 ㅎㅎ
랜덤으로..
멈춘다
B 케이스가 제일 딜레마 인거 같은데... 같은 생명이고 1:1 인데 어느걸 선택하는 게 맞지
당연히 사람들은 자기가 안다치는 쪽의 자동차를 사려고 할테니 기업에게 맡기는게 아니고 국가차원에서 규정으로 정해놓아야할듯
그냥 옆으로 꺾지말고 브레이킹으로 통일하는게 어떨까.. 아날로그 세상에서 뭘 어떻게 해도 돌발상황은 생기는 데 그걸 모두 대응하는 건 사실상 어려우니까. 그리고 룰을 세워야지 합리적으로. 이를테면 법 같은거. 물론 룰 만드는데도 이게 옳다 저게 옳다 말 많겠지만 그거야 자율주행차 없는 지금도 마찬가지. 아무튼 자율주행차라는 그 하드웨어에다 해결책을 모두 마련해서 집어넣어라는 건 불가능.
탑승자를 살린다 보행자를 살린다 그건 사람이 운전하는 지금도 해결 못하는 일
핸들을 꺾지 않고 급브레이크를 밟아도 차는 돌아가요.
문제는 AI의 선택인데 만약 그냥 도로가 아니고 다리위라면?
에어백이고 뭐고 운전자가 죽어요. 간단한 문제가 아닌듯.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