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사과 좀 깍아주세요.jpg2016.10.27 PM 02:3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ff2de6731a96bd4afa0c358cbbefe913.jpg

댓글 : 7 개
눈물 난다 ㅠ
억지
정중하게 부탁을 해도 될 것을...
저런 식으로 당해보면 좋게 대해줄 수가 없죠
좋게좋게 포장했지만 부탁을 하는 저 따위 자세는 영...
뭔일이라도 일어났다면
애초에 와이프얘길 하면서 양해를 구했다면 서로서로 좋을것을... 이런식의 커뮤니케이션은 둘다에게 미안한 마음만 남겠네요..
저거 진짜 포장해서 좋아보이는 거지 모르고 당하는 사람은 겁나게 짜증나는 거지.. 자기가 암 걸리고 어쩌고 간에 인성이 부족한거임.. 자초지종 얘기하면서 부탁하면 아예 병실에서 가지고 나와서 깎아다가 보기좋게 데코까지 해주겠다.
저라도 저렇게 말할거 같습니다
지금막 아이디어가 떠오른 아내가 잠에서 깨얼날 수 있는 시간에
아무것도 할수없는 몸상태에서 내가 간절히 바라는걸 거부 당할수도 있는데
솔직히 이야기 한다고 해준다는 보장도 없고 진심을 다해 말했는데 거부
당했으면 그 상실감은 정말로 컷을거라 생각 합니다.
딱 안해주면 어쩔수 없지싶은 저정도로 말했을거 같습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