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외국에선 잘 모름.jpg2016.12.05 AM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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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 개
계몽사 위인전이 큰역할을 했지.. 쿨럭..
아마 개신교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싶은데...
오히려 개신교 측에서는 슈바이처가 어드벤티스트라서 별로 안좋아해요. 미국에선 괜찮은데 한국에서는 이단이거든요.
미드 '영 인디아나 존스'에서
젊었을 때 1차대전에 참전한 인디가 슈바이처랑 만난 에피소드가 기억나네요.
의사들이 의사위인하나 껴넣고싶었나
위인전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특이하게 발전한 문화임.
외국은 전기 형태로 그 사람의 개인사보다 업적을 정리하는 개념이 큼.
그래서 철학가들 평전을 보면 사사로운 삶보다 이론 정리에만 엄청난 분량이 따름.
위인전은 박정희 정권 때 청소년 계몽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파브르, 에디슨, 피어리, 처칠 같은
보수적/권력자가 미화된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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