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수고는 반말.jpg2017.01.02 AM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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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2 개
편한상대가 아니라면 듣기에 따라 기분나쁜 말이 될수있으니 가급적 쓰지 않는게 좋겠지요.
저도 수고 라는 말이 들어가면 하대라고 기억함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수고하세요. 라는 말은 원래 쓰면 안되는거라 기억하는데
ㅇㅇ 저도 수고라는 단어가 아랫사람한테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윗사람한테는 고생하셧습니다 라고 하라고 배운것 같은대

근대 뭐 일일히 그런거 신경쓰는사람 없는듯
저도 수고라는 말이 낮은 표현이라 들어서
고생하셨습니다. 라고 쓰는 편인데...
저렇게 태클을 걸 정도인가 싶긴 하지만...
"수고하세요"의 경우가 "고생하세요"란 느낌이라 미묘하다는거지..
"수고하셨습니다"는 "고생하셨습니다"랑 같으니 하대라고 하긴 좀 그렇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란게 하대는 아니니까요.

"수고"라는 단어가 문제인게 아니라..
"~하세요"라는 표현이 좀 미묘하단거죠.
실제 "수고하세요"나 "고생하세요"나 아무런 차이도 없죠 의미상으로.
"수고하셨습니다"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고하세요란 말도 진짜로 좆뺑이치란 의미는 아니지만.
  • THE O
  • 2017/01/02 AM 09:36
수고 라고 썼다고 지적하는 새끼가 더 병신 같네
뭐 인터넷에서 욕을 한 것도 아니고 저렇게까지 발끈할 이유가 있나 싶긴 하네요.....
그냥 챗창이니까 간단하게 썼을 뿐인 것 같은데, 그냥 게임이 잘 안 풀려서 꼬투리 잡는 걸로 보임.
친분이 있거나 친구한테나 쓰지 저건 버르장머리 앖는것같음 글고 바로 욕지꺼리 하는거보니 절래절래
저건 오버같지만 뒤에 요만 썼음 이 난리는 안 났을 듯..
ㅋㅋㅋ게임 끝나고 'ㅅㄱ' 뜨면 대 테러전이라도 해야 하나 하대하려고 한게 아니란건 머리로 알텐데?
게임에서 저런논쟁이 무의미
그냥 넘어가도 될만한 부분이구만 인성 들먹이면서 비아냥대니 싸움이 안 날 수가 있나.
인벤을가는 와우져도 생각보다 많지도않을뿐더러 그중에서도 사사게를 가는와우져는 진짜 극히 일부분임

저정도일은 신경쓸필요도없어요

전체스토리를 알수는없지만 사건의 발단자체도 상당히 웃긴듯

상대방이 짜증난걸 인지하고있음에도 저런식의 태클은 그냥 싸우자는거
욕한것도 아니고 저딴걸로 시비터는 놈도 있네
어휴 꼰대 ㅋㅋㅋㅋㅋ
여러번 인사하다보면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윗사람한테나 모르는 사람한테는 수고하셨습니다가 아니라 고생하셨습니다라고 표현해야하는건데
군대에서 수고하셨습니다하면 내가 니 아래냐하면서
갈구는걸 하도 봤더니 이제 자연스럽게 아랫사람한테도
고생하셨습니다 나오더군요
그냥 GG가 제일 낫겠네요.
  • D.O.T
  • 2017/01/02 AM 10:08
수고 적었다고 시비터는놈들은 무슨 생각하면서 살까 거의 왕따수준인데 저런놈들보면
저기서 말하는건 말이 짧아서 그런거지 수고냐 고생이냐가 문제가 아님
배운 사람과 못 배운 놈의 차이가 이런거에서 드러납니다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이긴하지만 인성이 덜 되어 보이긴 하네요
게임상의 세상에서 윗사람 아랫사람이 있나요? 그리고 현실에서도 계급사회도 아니고, 나이가 많은 사람을 우대나 존중하는 의미에서 높임말을 쓰는 것이지, 그 사람이 내 상전이라서 높임말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법도를 지키는 것은 좋지만, 의외로 이상한 곳에 포인트를 두시는 분들이 제법 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다른 이에게 강요 아닌 강요가 됨으로서 스스로는 꼰대로 만드는 것이겠죠. ㅠ,ㅠ
  • uni.
  • 2017/01/02 AM 10:21
얘들아....게임 그만하고 사회로 나오렴..;; 별것도 아닌걸로 쌈질이야 ㅡㅡ;;
수고하셨습니다...가 하대라..? ㅎㅎㅎ; 실상은 그렇게 쓰이지가 않아요....
ㅅㄱㅇ
이거 보고 궁금해져서 검색해봣는데 국립국어원에서는 수고가 부정적의미라 예의에 어긋난다 라고 되어있는데
수고:고통을 받음 이라는 한자어가 아니라 이미 그전에 있던 말을 차음한거라는 설도 있고.. 애매하네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11&docId=266755233&qb=7IiY6rOg7ZWY7IWo7Iq164uI64uk&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TbEqpwpVuF4ssuBjml8sssssstd-206445&sid=u9YUA/jAQJ%2BFj3ebQes1aQ%3D%3D
그냥 고생하셨습니다로 써야겠다..
어차피 친분없는 넷상에 사람이대 그냥 "수고"정도 쓴걸로 인성 들먹이는건 뭔;
어릴때 수고하셨습니다. 쓰다가 30먹고나서는 다 고생하셨습니다.쓰는거 같습니다. 저희 회사사람들도 다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시대에 수고는 다른의미로 쓰이자나요 하대의 의미로 쓰는게 아니고
근대 정말 성의 없어 보이네
실생활에서 직장 상사나 부모님한테도 '수고' 그러시나 보죠?
저사람이 직장상사도 아니고 부모님도 아니고 그저 모르는 사람인데 그냥 ㅅㄱ 했다고 인사치레만 했다고 저러면 제가보기엔 그냥 과민반응이죠.
모르는 사람에게는 기본적으로 예절을 지키는거 아닌가요?
아니 퇴근할때 수고 하고 퇴근하는 경우 생각만 해봐도...;;; 충분히 기분 나쁠수 있을거같은데
'수고~다/요.'가 남을 하대한다거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라고 어디 나오나요?
제가 나온 부대는 선임들이 출동/지원/방범/철야 갔다가 오면
일일이 마주쳐서 '수고하셨습니다.'나
직원들 교훈이나 점호 끝나고 한마디 끝내면 큰소리로 '수고하셨습니다.'했는데요.
그냥 우리 나라 사회에서 일부 윗사람들이 이유없이 듣기 불편하다거나
자기네들이 아랫사람들과 같은 말을 들어서 되겠느냐 식으로 말한 게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수고~다.'를 하지 않는 것이 예의다.' 식으로
잘 포장되어서 굳어진 게 아닌가 싶네요.
위에도 어느분이 적으셨지만 수고 고생의 얘기가 아니라 말이 짧은게 문제라는거죠...수고 하셨습니다도 아니고 그냥 수고. 이건데...
"표준 언어 예절"(국립국어원, 2011.)에서 "직장에서 다른 사람보다 먼저 퇴근하면서 남아 있는 사람에게 하는 인사는 "먼저 가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이다. "먼저 가겠습니다." 대신 "먼저 나가겠습니다.",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등으로도 인사할 수 있다."라고 밝히고 있으므로, 이에 따라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먼저 갑니다. 수고하세요."와 같이 '수고'를 쓸 수 있는 경우는 동년배나 아래 직원에게 인사할 때입니다.

인사말로의 수고는 동년배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것입니다.

한글이 어려운 이유는 때와 상황에 따라 쓰임을 달리 해야 하는 말이 많아서 이기도 하지요.

이 말에 대한 뜻을 안 이후로 저는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럼 바이~
누가 인터넷 게임하면서 일일이 따져가면서 쓰는지...
굳이 최악으로 따지면 수고라고 쓴 것보다 저런 것 가지고 태클거는 사람이 더 최악임.
그냥 꼰대새끼네 ㅋㅋㅋㅋ
ㅋㅋㅋ 저도 와우를 즐기는데..무작인던 하고 나서 ㅅㄱ, 혹은 수고 치기전에 다 나가버려서 미안하다가.. 저도 ㅅㄱ 언능 치고 나가죠 ㅋㅋㅋ 뭔 수고했다고 저렇게 싸우고 난리인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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