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회사에서 백앤드 개발자 구하는데... 대체 지금 뭐가 문제인지 파악은 안됩니다.. 조언좀..ㅋㅋ2024.05.29 AM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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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은 현재 뭔가 내부적으로 문제가 맞는거 같습니다..

한명은 일주일, 한명은 이틀, 한명은 사흘..


들어와서 죄다 퇴사 하는데..


일단 뭐 야근 이런거 시킨일도 없고 업무 스트레스를 주지도 않지만.. 일단 준다 하더래도 아직


뭔가 일을 맞기기 전이라.. 깃 연결하고 그룹웨어 아이디 만들고 하는중인디...


일단 회사가 굉장히 소규모라 이것 저것 봐야합니다..



저같은 경우 ios 개발자 이지만 안드로이드가 현재 메인이고 vue.js 웹 프론트도 수정하고 기본적인 서버 관리(빌드나, 재시작 같은 간단한..)를 합니다.


백앤드 개발자가 필요하니 적당한 3년차 정도의 주니어를 뽑았는데 계속 퇴사를 하네요..


3년차 주니어를 뽑은게 문제인거면.. 고년차 프리를 일단 뽑아 앉혀 놓는게 맞는건지;;;



일단 줄퇴사를 하는거 보니 내부 문제가 맞긴 한거 같은데.. 뭘 고쳐야 할지..


현재 회사에 정직원은 저뿐이고 인원을 충원하는 중입니다.



너무 적은데 주니어를 뽑는게 문제인건가....

댓글 : 28 개
일단 사내 분위기가 계속 줄퇴사를 하니 새로 뽑아도 안착을 못하는게 문제인 듯 싶네요

새로 들어왔는데 계속 다른 사람이 빠지네"?
이거 나한테 업무 다 쏠리는거 아냐? 하는 압박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 그건 아닙니다. 한명 나가서 다시 뽑았는데 또 나가서 뽑고 한겁니다 ㅋ
바로 퇴사하는분들은 이미 이 회사는 노답이라는것을 알아차리고 탈주하는거죠.
내부에서 그 문제점을 찾지 못한다고 하면 그냥 그렇게 계속 탈주의 연속으로 가는거죠,
  • Arken
  • 2024/05/29 AM 10:00
정직원이 1명인거 부터가 탈주각인데요
신생회사라 현재 채용중인거지 그냥 1명으로 유지되던 회사는 아닙니다.. 그럼 정말 미친거죠.. 회사 자금 사정 되는데로 계속 충원 예정인데.. 팩트만 보면 현재 한명인건 맞긴 하네요
  • Mai
  • 2024/05/29 AM 10:13
전 예전에 면접 보러 사무실 들어가는 순간 분위기만 보고도 이건 아니다라고 느낀적이 있네요.
사무실 분위기나 대화하는거만 들어 봐도 빨리 도망쳐야 한다고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한달도 못채우고 퇴사하는거보면 탈주의 느낌이 강하게 오는 회사인가보네요.
당연히 오래 다닌 사람은 그걸 모름
서버 개발자 3년차인데 혼자임. 이부분이 탈주각 입니다. 혼자서 알아서 다 잘하는 사람을 찾는다면 더 고연차를 뽑아야 할겁니다. 7-10년차.. 연봉을 맞출수 있는지는 또 별개의 문제..
5인 미만 사업장이라는 건지... 5인 미만이면 연차부터 시작해서 고용된 입장에서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누가 다니려고 하겠습니까 면접때 5인 미만이라는 건 고지하고 시작하는건지부터 궁금하네요 5인 미만 사업장 모르고 들어갔다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었네요 그리고 백엔드 혼자 하는 정도면 시니어를 뽑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3년차 백엔드 개발자 혼자 투입시키고 시킬 준비를 하니 회사 느낌이 쎄하던지 자기 깜냥 안될거 같으니 일찌감치 런각 재는거죠 뭐...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말그대로 3년차 수준에 할만한 업무인지를 파악해 보심이..
보통 몇일만에 퇴사하는거면....
출근해서 업무 인수인계 받아보고
"아 이거 폭탄돌리기 당하는거 아냐?"
라는 판단이 설때도 순식간에 퇴사합니다.
  • Ezrit
  • 2024/05/29 AM 11:07
정직원이 1명요...?
쉽다고 생각한일이 새로온 사람한테는 엄청난 무게가 되나본데요. 주어지는 업무 강도 판단 기준이 정확한지 점검 필요.. (급여 포함해서)
주니어들이 감당하기엔 업무가 왕부담이여서 그런걸지도 모르겠군요..
요샌 하루 이틀 다니고 다 빤쓰런 하는 분위기여서
아 제가 요새애들이 아니라 요새애들 생각을 모르겠습니다 ㅠㅠ
백엔드가 사수도 없고 정직원도 없는 회사를 왜 다녀요. 인생은 도박이 아닙니다.
그럼 출근한다고 말을 안해야죠. 면접때 백앤드 니 혼자라고 분명 얘기 했거든요 ㅋㅋ
음...작은 개발회사인데요
1년전만해도 안이랬는데 올해 이럽니다
진짜 올해부터 이래요 ㅋㅋㅋㅋ 진짜 이상합니다

면접본다고 하고 말안하고 안나오고
합격해서 하루 나오고 말도안하고 안나옴
합격했다고 하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다음주부터 나온다고하더니 안나옴.

그냥 귀찮아서 추가연락도안합니다
아 우리만 그런게 아니군요 ㅋ 일단 여기같은 경우 회사상황이나 재정상황 솔직히 다 알려주는데도 이럽니다 ㅋ 미치겠음
분명 면접때 회사규모도 알려줬고, 사무실이 임대가 아니고, 재정상황 이러이러하다까지 말했는데 그래도 아니면 오지마라 까지 말했고, 숨기는거 없이 거의다 말해줬는데도 이러네요 ㅋㅋ 원인이 뭐일지 ㅠㅠ
회사 위치가 수도권인거죠? 부산이었으면 제가 한 번 가보고 싶은데 ㅋㅋ
아쉽게도 가디 입니다..ㅋㅋ 상경하시면 쪽지라도 ㅋ
면접때 얘기로만 듣는것과 실제로 직접 다니면서 겪어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어서 입사 후 퇴사하는것 아닐까요..?? 저도 초년생 시절 면접때는 예예 대답하기에 바빳어서요ㅎㅎ;;

제 생각에는 주니어를 뽑으시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회사를 같이 성장 시킬수 있는 분을 뽑으시는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톡옵션 등의 보상을 걸고서요~!
그래서 대표님과 얘기중입니다.. 이건 분명 우리가 문제가 있는게 맞다. 근데 ㅅㅂ 문제를 모르겠다. 하면서;;
3년차가 주니어라뇨............

전 12년차인데 제가 주니어라고 생각하는데;;;;
저희 회사는 대표님과 1:1 면담만 하면... 퇴사함 ㅋㅋㅋ

그래서 면담 금지 내렸는데...

이 양반이 꼭... 몰래 와서 면담하고 감.....
아 첫회사가 그런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그런분들이 많긴 한가 보군요...ㅋㅋ 아침마다 쥰네 일찍와서 화분에 물주다가.. 김과장 오늘은 좀 늦었네?? (30분 일찍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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