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오오....나름 좋은소식...(냥이)2013.08.16 AM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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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의-ㅅ-.. 친구분께서(뭐 이모라고 부름 그냥..ㅋ)

회사근처 부엌에 새끼낳고 기르고잇는 치즈어미묘가 잇다고하시는뎅...

사진찍어서 보내주시겟다고합니다..ㄷㄷㄷ

근데 거기서 뭐..한마리 데려오는게............너무 멀어서..ㅠㅠ

이모님이 차가잇긴합니다만.........이모가 하시는 말씀이..
(실제 김씨는아니십니다 ㅋㅋ)
"내가 김여사라서 그냥 운전 포기햇다. 드럽게 욕먹을바에 안하고말지"

라고하셔가지고 저도 그ㅡ닥 할말이..ㅋㅋㅋ

만약 된다면 -ㅅ- ..전철타고 녹양?; 인가 암튼 의정부 근처인데..거까지 가야한...............

이동장에넣엇는데도 울면..ㅠㅠ

의정부~청량리~집 이렇게 와야하는데..................

1호선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겟지만... 성질 더러운 할아버지 아저씨할머니들이 많아서

진짜 -ㅅ -엥간하면 앉아서도안갑니다..;


하.................................................

뭐 아직 이모가 됫다고는 안하셧으니 이것도 그냥 알고잇는 정도로 해야겟네요.ㅎ
댓글 : 7 개
음 택시를..
저도 오실때는 택시 타시기를 권해봅니다..
많이 울기는 하더라구요.
에옹에옹..
음 청량리에서 의정부 가는 버스도 있지 않나요
흠.... 일단은 소식이 와야하지요 ㅋ
어디론가 이동할때는 낯설고 겁먹기 때문에 새끼때는 조심해야해용.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ㅁ';;

근데 어차피 겪어야할 거기때문에 나중에는 적응되면 신경도 안씀...--;;

그래도 차가 있어야 편하긴 합니다. 시끄럽게 울기라도 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니까요;

어찌됐건 지혜롭게 잘 데려오셔서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다만....정말 평생 같이 갈 마음으로 키우셔야해요. 아이 한명 입양해서 키운다고 생각해야 할 정도로 책임감이 있으셔야 합니다...두마리 키우면서 느끼는거에용..;;

예방주사며 심장사상충 주사, 구충제, 불임이나 중절수술도 고려해봐야하고, 주기적으로 화장실 치워주는거에 털빠지는것, 먹이 주는것까지. 아무리 이뻐해도 귀찮아지면 한없이 귀찮아질 일들입니다;;

저는 암놈이 두마리인지라 불임수술 때문에 문의해봤는데...비용도 비용이고 수술 얘기들으니 별로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더라구요...그렇다고 주변 이웃들에게 피해가는걸 생각하면 하긴 해야겠고...ㅜㅜ;;;;

흉....어찌됐건 건강히 잘 자라주면 그것만으로도 큰 기쁨이 되는건 사실이네요.

키우게 되는 순간부터 가족이 됩니다. 잘 키우시기 바래요^^
두마리는 .....키우는 친구들 말로는..한꺼번에 2마리 하지말고..그냥 1마리키우다가 잘살면 그때 2마리 키우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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