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고양이] 어제 돌아온 메일내용..2013.08.30 A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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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으허읗엏 요세꿈에도나타나는바람에 느므느므 힘듬...

그래도 분양자분의 메일의 중요내용을 보여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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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통화를 한 뒤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xxx씨와 가족분들이 잘 키워주실거란 생각도 했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잘 키워주실거라는 믿음이 더 컸기에 이렇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 친구에게 전화가 한통왔습니다..ㅠㅠ 냥이를 분양받고 싶었는데 글을 보다가 제 이름과 전화번호를 보고서는 급하게 연락을 했다네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정말 잘 키워줄런지, 아닌지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저도 마음의 결정을 내렸었지만, 이왕이면 저랑 잘 알고 가까운 사람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 친구에 대해 조금 알아보고

결정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xx씨로 마음이 굳어졌기에 큰 변함은 없을 것입니다. 또 기다려달란 말씀을 드리기가 굉장히 죄송스럽습니다...ㅠㅠ



입양희망을 해주셨던 날짜가 9월7,8일 이셨는데, 입양을 하게되시면 준비해야 할 것도 많으실테고 하니까 제가 최대한 그 친구랑 얘기해보고 다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입양시 제가 구매했던 모든 냥이 물품을 드릴 생각입니다!!





여태까지 많이 이해해주신 점 정말 감사드리며 죄송스럽습니다..





그럼 회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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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낸 회신에는 "분양자분의 결정이 어떻게 나오더라도 존중해드릴껍니다..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결정해주세요 그래도 내심 지금 의 흐름이 그대로 이어젔으면좋겟네요.ㅎ"


뭐 그외에는 좋은소식 기다리겟다
라고보냇습니다 -ㅅ- ..;;



어찌될까요..........................친구가 더편할지도...
댓글 : 7 개
뭐 분양하는데 이렇게 번거롭나여 잘 키우면 잘 키우는거지
이쯤되면 그냥 동물 보호소에서 픽업해오는게 차라리 나을거라는 생각이 ㅡ.ㅡ;

그냥 가서 고르고 나와서 콜택시를 불러요...

지금 이걸로 뺏긴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심이...
하..근데 느므 이쁘네요
그 고양이가 특별한 종인건가요?
분양 약속도 엄연한 약속인데 친구가 달랬다고 다시 고민해보겠다니...
그쵸.......저렇게 보류되어서 실망...거의 확장수준이였는데..또멀어지는기분이네요..
솔까 이상한 놈년들도 많은지라 가급적이면 아는 사람에게 넘기는게 좋기는 하죠.
저번에 여기저기서 분양 받으며 천사 코스질 하던 싸이코패쓰 놈도 있었고..
ㅠㅠㅠ 저는 -ㅅ- ....한마리 데려오면 여따가 하루하루 근황 찍어서
이뻐해줄껑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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