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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잡담] [내 고양이에게/푸념] 제 고양이 시루를 보고잇자면2013.09.24 PM 05:54
그냥 순서 두서없이 막 적겠습니다;;;;;;;;;;;;;;;
생각나는 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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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많이 못놀아주고 피곤에지처 오뎅꼬지를 흔들다..
먼저 잠들기도하고...
출근할때면 저 나가는걸보고 조금 서루운 느낌의
냐앙...........↘
하는 목소리에.... 시계를보고 10분이건 5분이건 남을때는
신던 신발을 벗고
들어와서 녀석의 목덜미를 긁어주고 손등으로 쓰담해주니
머리를 제손등에 기대어 부비부비 하는 모습을 봅니다 << 요세들어 ..;;;
막상 출근하고 회의때 털리고 1층의 제자리로 돌아와 생각해보면
지금 뭐하고놀까.. 전주인분도 혼자 잘지낸다고해서 서로 합의하에.. 데려온거지만
항상 퇴근을 하고들어오면
문앞에서
니양~↗
하고 끝니 올라가는 목소리로 반겨주는데..
왠지 찡하다...ㅠ 그래도 몸은 피곤해서 먼저잠들기 일쑤고..
밥이야 자율급식이니 다행이다만..
둘째를 들여야하나 하는생각도 들고...
해주고싶은건 많은데....현실은 그게안되지만 되는데까지 하고..
애써사온 스틱형간식은 마다하고 참치캔 취향을 고수하는 너..
살이 차오르는 널보고 참치캔을 보이지않는곳에 두고...ㅋ
요세들어 부쩍 심심하단표현을 하는거같은 냥이를 보면...
어떻게 놀아줘야할지도 걱정이네
아무리 놀아줘도....
"이건 별로다옹" 라는표정이고..ㅎㅎ 결국 빗질이랑 쓰담해주니
고롱고롱소리내며 잠드는것도 요 몃일전이엿지
우다다도 잘안하고... (낮에하는거같다만..)
똥오줌 잘싸고 건강한거보니 좋다.
조만간 화장실도 큰걸로 바꾸고 발판도 사서깔고
택배오면 레이저랑, 새로오는 쥐돌이랑 놀자꾸나
둘째생각이 좀 간절하지만...아직 모르겟네요
댓글 : 3 개
- 불타는 쿠마
- 2013/09/24 PM 05:57
-ㅁ- 성격 좋은 개냥이의 길을 가는.. ㄷㄷ.. 부럽..
- 아끼면똥된다
- 2013/09/24 PM 06:11
사진이 없어서 공감이 안가요
냥이 사진 투척 좀.. 헉헉
냥이 사진 투척 좀.. 헉헉
- 비싸기만함
- 2013/09/24 PM 06:31
헠헠...ㅋㅋㅋ집에가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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