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잡담] [둘째고양이 어떤가] 혹시 한마리 키우시다가 둘째들여오신 집사분..!?2013.09.25 PM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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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울 냥이 혼자 있는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저녁에오면 칭얼데고... 같이자는도중에도 화장실가는 밤이면

안자고 화장실앞에서 미옹미옹 ㅠㅠ

애교가 많아지는건 좋은데 한편으론 걱정되네요..


혹시 한마리 > 두마리 테크트리 타신분들...

아무거나..조언좀,,,ㄷㄷ

댓글 : 7 개
첨부터 2마리여서....
둘이 싸우고 장난치고 그래요
냥이는 아니고 믐므이는 두마리 키우고 있어요
한마리는 8년 혼자 키우다가 2년전에 한마리 더 데리고 왔는데
확실히 분리불안증이 많이 줄더라구요 ^_^
흠;; 뭐랄까;; 집이 넓지 않다면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영역의식이라고 해야하나;; 사람이 개인적공간이 4평은 있어야한다라는것처럼 냥이들도 스트레스 받아요. 서로 성격이 안맞으면 영역싸움 시작할 가능성도 있고;;
1년간 한 아이를 키우는 중에 2살 어린 다른 아이를 입양했습니다.
처음에는 원래 있던 아이가 먼저 다가가 궁금한 듯이 킁킁 거리며 탐색을 시작하고
입양한 아이는 장소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다른 냥이가 다가와 많이 ㅎㄷㄷ했지요.
초반 텃세(?) 때문에 같이 있으면 자주 싸우곤 했지만 지금은 서로 엉켜서 잘 자고 잘 놀고 잘 먹고 지냅니다.
초반 경계 시기에는 한 녀석만 이뻐해주시기 말고 두놈 다 골고루 놀아주세요.
사소한 것에서고 삐짐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한마리가 두마리 되고 두마리가 세마리가 되는 테크를 탄게 전데요...
처음에는 좀 경계하고 그러지만 나중엔 지들끼리 너무 잘 놈...
대신 잘때 사람옆에서 자던것이 자기들끼리 안고 자더군요...
그외에는 식비랑 의료비가 좀(?) 느는정도...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하나 보다는 둘이 좋습니다~
저희집 냥이 들은 다 성격이 틀려서 첫째는 응석받이 둘째는 시크하고 혹은 무관심?
셋째는 히키코모리입니다...
전 처음부터 두마리인데 유독 한마리가 저를 졸졸졸 화장실가면 아옭옭 하면서 따라들어오고 샤워하고있으면 문밖에서 아옭옭하고 잠잘려고 누우면 안놀아준다고 베란다로 뛰처나가서 아옭옭옭옭 아옭옭 그냥 개묘차인듯..
전 한마리를 1년 정도 키우다가 나이가 더 많은 고양이를 또 데려왔던 경우에요.
일주일 정도 무섭게 싸우더니 금방 친해져서 꼭 붙어지내더라고요.(둘다 숫놈)
덕분에 절 귀찮게 구는 것도 줄어들고.... 그래도 한마리보다 두마리가 더 좋더군요.
대신 털이 엄청나게 빠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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