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뭐같은 개소리 하시네ㅡㅡ아오2013.10.02 PM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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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하자면

내가 일일업무일지 매일 써서 보고올리고

회의하는데 내가 일 열심히 하는거 제일 잘알수밖에 없는 입장임

근데 ㅅㅂ 나한테 노력안해서 매출이 안나오는거라고 요세 갈굼


오늘 지 퇴근하면서 나한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너 내일도나와 매출이 안되면 눈치라도잇어야지ㅡㅡ

토요일만 나가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니가지금 잘하고 있다는거냐?


ㅡㅡㅡㅡㅡㅡㅡㅡ
암튼 이러고나가서 끝난줄 알앗음

전화왓음


너 표정이 기분나쁜표정이더라

네? 아닌데요

기분나쁘냐? 그럼 눈치잇게 잘 하든가
너저번에 안나오는거 메꾼다는 생각으로 나와
끊어
ㅡㅡㅡㅡㅡㅡ


얼탱이 없어서 ..사장이랑 이사잇는데서

이과장이 저 내일도 나오라는데요?

하니까ㅡㅡ사장은

그래? 왜그러지.. 감정적으로 서로그러면 안되는데..
너 근데 토요일 부천매장 근무지원 김대리 대신 나갈수잇어?

뭐 김대리 계속못쉬엇으니 괜찮아요
어차피 토요일은 나가기로 사장님이 말씀하셧고..


이사가 갑자기 말함

그새낀 뭔데 너를 나오라마라하냐
매출같은건 사장님이 뭐라해야지 지가 뭔데
이래라저래라해

근데 사장은 별반응 없음

흐지브지됫다ㅡㅡ
근데 돼지 이과장한테( 위에 사진) 문자옴



시바 안나갈수도 없는게ㅡㅡ
사장도 뭐라안하고.. 아ㅡㅡ 미친.. 암튼 뭐같음

내일 나오라는건 강요지 아짱나ㅡㅡ
댓글 : 22 개
아쉬울거 없으면 이직하세요. 저런 상황이면 둘중 하나만 남아야됨
그냥 갈구는거 치곤 글이 꽤 간절한데
전화내용은 개같앗어요ㅡㅡ
느낌 이지만 문자를 저렇게 남겨서 나중에 내가 질알할때 명분 만들라고해놓은듯
일을 그만두는게 답인듯 ㅋㅋ

원래 사람이 자기 맘에 안들면 그냥 존나 다 안좋게 봐요 ㅋㅋ
글만봐선 그냥 싫어서 갈구는건 아닌것같고 나름 진심인것같은데요
능력있으시면

제대로 엿 먹이시고 때려치고 나오세요.

사고 쳤다고 업계에서 재취업 영향 있을 정도로 큰 회사 같지도 않은데.

물론 엿은 욕이나 폭력을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업무적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

돼지과장 열심히 살게 만들어 드리고 오세요. 몸무게 확 줄게.
광고다 꺼버리고확마
내가 사수인데 너가 무지 맘에 안 들어.
그러니 앞으로 널 무지 괴롭혀 줄거야! 자동으로 노력(고생)하게 될 만큼.
이라는 내용.
마음에 안 들어서 갈구고 싶은 마음과 좋은 상사인 척 하고 싶은 마음이
뒤엉켜서 싸지른 억지의 하모니군여
하모니ㅋㅋ아ㅡㅡ
뭐가됐든 바로 윗사람이랑 이렇게 틀어지면 둘중에 한명은 나가야할듯
사회생활 어디가나 똑같다지만

외국계 다녀보니 그것도 아니더만 ㅋㅋ
우리나란 요상한 개똥철학을 남에게 강요하는게 너무 많음
아오... 저 문자 보니까 전에 있던 회사 김과장, 이부장 썅노무시키들 생각나네...
  • ?
  • 2013/10/02 PM 08:22
오지랍 쩌네 ㅋㅋ 지나잘하지 ㅋㅋ
  • -_-y~
  • 2013/10/02 PM 08:24
저정도의 지랄이면
잘되면 "니가 얼마나 했건 내가 조언해줬으니(그게 욕이건 강요건 지랄이건) "내탓 못하면 "나한테 못 따라온" 네탓
이렇게 됩니다.

지금 글만 봐서는 관두는게 나을것 같네요.

물론 관둘때 사장과 이사. 돼지 전부 한테 자기 기존 실적과 대우등을
얘기하고요...
제가 두군데서 때려쳤는데 레알 후회하는것중 하나가

깽판 안치고 나온거.. 그새키는 나한테 그렇게 대했는데 난 공손이 나왔다는거

다시 그시간으로 돌아가면 레알 진짜 아오... 시펄롬들

지금은 웃으며 일하고 있음 물론 분야 자체가 달라졌지만..
그 와중에 사장도 별 말 없는 걸 보면.. 사람 별로 아쉬운 줄 모르나 보군요.
상사 입장에선 고문관으로 느껴지나봐요..
상사분도 상대방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안다면
서로 조금더 이해하면 될것같기는 하지만 제가 글쓴분 입장이라도
너무 화날것같네요.
일하는데 있어서 성실과 책임감이라는 것은 중요한 요소이긴하지만
우리나라는 너무 성실이라는 덕목을 지나치게 강요하는 풍토가 있는것 같아서
어떤 일을 해도 내가 남들보다 조금만 덜하면 게으른것처럼 보이는게
답답하네요.
원래 이런건 양쪽 말 다 들어봐야 아는거임.
그리고 직급상 아래면 여러모로 불리함.
뭐 꼬우면 나가야지 별 수 있나. 능력 있으면 어디 딴데 들갈 수 있겠지
사회생활이 다 저래요... 영업직은 말할것도 없어요.. 실적이 능력이고 직급입니다.
예전 직장에 제 선배 2명이 대리였고 제가 주임이였음. 근데 늦게 입사한 대리가 과장 먼저 달고 신임 받으니까 과장 단 인간이라는 사람이 인성이 달라짐.. 욕은 욕대로 하고 남 실수하면 지랄 발광함. 내가 보기에는 지도 일 제대로 못하는데 근데 부장이라는 사람은 이러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면서 편 들어줌.. 과장이라는 놈은 맨날 지각에 실수해도 뭐라고 안하는 이유가 딱 하나였음 실적이 나오니까 그냥 뭐라고 안함. 어딜가나 능력있으니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어딜가나 똘아이는 있으니 참고 견디면서 그 사람보다 잘하면 사장이 알아서 편 들어줘요...
상사가 싫은 소리해도 절대 인상쓰지 마시고 그냥 웃어넘기세요. 그게 사회 생활임
인성으로 찍히면 답 없음. 뭐 나오라면 나가서 일 해주시고 참으세요...
진짜 제가 전에 다닌 직장이랑 다를게 없네요
전 관두고서 진짜 후회되더라고요

더 빨리 그만두지 않은게요 진짝 때려쳣어야하는데 마음에 상처받고 정신적으로 망가지고 나오셔서 진짜 하고싶은 일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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