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제가 예민한거같음2013.12.03 AM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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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바햇던곳의 책임자분이엿던
지배인님이 계셧는데
한동안 연락 안하다가
토요일날 같이 일햇던 친구들이랑 뵈었네요

잘마시고 재밋게 떠들다 갓습니다.


근데어제 친구한테

ㅡ지배인 님한테 안부전화좀 해봐라,
그때 헤어지고나서 아무도전화안해서 섭섭해
하시더라


라는말듣고 전화바로하고 10분정도
통화햇네요


사건은 오늘아침

친구가

ㅡ어제 전화햇냐?

ㅡ나밖에 이런사람없지!넌복받은거야
전화한통이랑 복이랑 뭔상관이야
ㅡ모르네, 이게 인간관계라는거야



이때 회의댐에 제가
바쁘다 나중에
라고보내고 더말안하고 잇습니다ㅡㅡ

지금생각해보면 의도는알겟는데
인간관계도알겟는데
굳이 저렇게 생색네는지ㅡㅡ
제가 저놈보다 사회생활먼저햇고
회사주변 거래처돌고
대학친구들 이것저놈 다하면

일적으로나 친구관계나 제가월등ㅡㅡ

그리고 저놈은 그닥 넓지도 돈독한친구는별로없구요
(10넌지기지만 확실히 여친, 저포함 ㅂㄹ친구10
그외 알바햇엇던 사람 5명정도 그외 연락처가몃개안되더라구요)
솔직히 인간관계 를 저놈이 언급하니

제입장에선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느낌이고
생색낸다고밖에 생각 안드네요

예민하게 구는것도 잇겟지만


아그냥 나쁜놈으로 확
댓글 : 16 개
생색이라기보다 그냥 농담삼아 던진 말 아닐까요 ㅎ
좋게(?) 보면 충분히 좋게 볼 수도 있는 얘기 같은데,
친구분을 너무 낮잡아 보고 계신 건 아닌지 ^^;
농을 잘하는녀석도아니고 -ㅅ- ;;
솔직히 학창시절에 저를 좀 못살게굴어서 트라우마같은게 잇긴 합니다.
이제는 그냥 아니꼽네요.
그냥 웃으며 넘기세요;; 그리고 그냥 그 친구분이 싫은 거 아닌가요?? 굳이 이런글을 올린다는 거 자체가;; 그럴꺼면 인연을 끊으세요. 인간관계 좋으시면 싫은 친구 필요 없잖아요
싫다고보기엔 에매하고...
그냥 지가 뭐해주고나서 생색을 너무 부리네요.
어디서 지적질이야~ 하는 기분 동감합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그 친구분이 얘기 안했으면 못챙기고 지나갈뻔 했던것도 맞는거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친구분이 '나'보다 인간관계도 별로인데 그런말을 해줘서 효과가 있었으니 생색내고 싶은 기분이 드는것도 이해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게정답인거같네요..
음... 암튼... 하..
우월한 나한테 너따위가 감히?
친구가 아닌데 저건
하........... ㅠ 저도 잘 모르겟네요.
요세 계속 저럽니다 근 1년동안
제가 밥사면 다음에 저놈이 밥사고 이러는 형식인데
항상 사줄때마다 "나밖에없지?"
이러는데 여친이 있는놈이 저같이 없는 놈한테 자기 밖에 없냐고 하면
욕을 퍼붓깁합니다 -ㅅ- ;;; 근데 요세 반복되니 지치네요
친구라는 말 안 쓰셨으면

원수인줄 알았을듯
위에덧글답글에서말햇다시피
이놈이 저때리고다니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친해젓는데..
아직 그런게좀 남아서그럴지도요..
저런 거 신경써주는 친구가 얼마나 있다고
님한테는 아까운 친구네여

근데 덧글을 보니 그러실만도 함;;
뭐만해주면 악 저런맨트받으면
나중엔 받기도싫어지더라구여..
세뇌당할꺼같음
우월한 나한테 너따위가 감히?
친구가 아닌데 저건 (2)
.... 친구가 글쓴분 생각해서 말해준거같은데.....
그건아는데ㅠ
생색좀내지말라고, 알고잇으니까 그만좀 내라고해도
계속 뭐해줄때마
저소릴ㅠ
생각해서 말해줬고 덕분에 놓치고있던걸 해결했으면 그깠생색한번정도 걍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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