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흠 대학친구 아버지가 어제 돌아가셧는데2013.12.12 AM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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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은 대학다닐때도 열댓번 얼굴봣나요

이소식도 오늘방금 알앗네요 친구통해서

관계도 친구의 친구라서 가기가 에메..

어찌해야...
오늘 야근할삘인데..
댓글 : 14 개
같은과면 참석하는것도 좋을듯
솔직히 그리친하지도않은친구면 굳이..
멀리 보세요....
계속 보게 될 사람인가

정 껄끄러우면 가는 사람 통해서 부조금만 보내시던가요
안가도됩니다
친구의 친구라고 표현할 정도면 부조금도 낼필요 없어보임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올것같으면 가시고,
안올것같으면 가지마시고..
정답...
에메(x) -> 애매(o)
마음가는델 하면 됩니다.
결정하기가 힘들고...솔직히 가기에는 마음이 안가네요...
연락이라도해야겟네요..
원래 결혼식은 안가도 장례식은 가는게 도리라고 하지만...이런 경우라면 갈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가면 좋아 할껍니다....

하지만 ? 이란 생각이 든다면 이미 맘은 정해져있습니다..가지 마세요..
경사는 안가도 됩니다만...

조사는 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상을 당한 먼 친구와의 관계 뿐만 아니라

상가집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있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가는 것이 손해는 아닙니다.

"아 저친구는 상을 당한 친구와

아주 친하지 않은 친구인데도

어려운 일을 겪으니까 와주는구나..."라고

다수의 사람이 생각해준다면 좋은 일이지요...

그리고 어차피 경조사는 품앗이이기 때문에

나중에 님께서 경조사가 생겼을 때

그사람에게 와달라고 할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물론 안간다고 비난을 받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만...

저는 가는게 여러면에서 좋다는데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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