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잡담] 냥이목욕...이발...어케해야할까요 -ㅅ- 2013.12.17 PM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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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이야 전쟁이라고하지만;;


시루는 완전 겁쟁이라 -ㅅ -;

청소기 돌리는소리 + 뭔가가 몸을 만진다 << 발톱모드 화들짝 놀램



어제는 안전장소에 시루를 올려두고 청소기를 돌렷는데

이놈이 오더니만 청소기 거들다가 (아토캐어)

제가 다시 안전장소로옮긴다는게 시루가 겁을먹고 저를 막 -ㅅ- ;;

으어어어 아파죽는줄..ㅠㅠ


이발....................바리깡으로밀고싶지만

분명.....전동소리에 놀래서............. -ㅅ- ;;;;;;;;;;


털한번밀어야하겟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목욕이야 ........각오를하고

신년기념으로한번 해보려합니다........................................................



아흐엏
댓글 : 9 개
미용은 병원 가셔야 될듯하네요;;
예민한 애들 마취하고 해주는 곳으로요;;
마취요
저도 야매미용한지 어헌 반년정도 되갑니다.
두마리를 키우는데 한마리는 이발기로 털을 밀어주면 고로롱거리면서 좋아합니다.
이발할때 이게 나쁜게아니고 집사랑 노는 행위이다 라고 인식을 시키면 요런식으로 되는데 저희집 다른 한마리는 겁이 엄청 엄청 무지하게 겁나게 허벌라게 많습니다. ㅠㅠ

절때 이발하면서 화내거나 때리거나 하면안되고 처음 이발하실때는 하루는 등 하루는 옆구리 하루는 뒷다리 앞다리 이런식으로 부분부분 미용을하시고
잡아놓고 하려고 하지마시고 이건 널 쓰다듬는거다 라는 식으로 배라단다에 같이 들어가서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밀어주시면 큰 무리없이 밀수 있으실껍니다.

전 글케 겁많은놈 성공했거든요 ㅠ
아직도 도망은 다니지만 처음보다 들해저서 한결 편하게 이발해주고 잇습니다.
기겁을 하고 도망가면..;;
자꾸 무서운게 온다싶으면 뒤돌아서 청소기도 발톱앞발로때리는녀석인데 ㅠㅠ
으으....ㅠ
아. 참고로 마취는 비추.... 할수있으면 집사 본인이 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 Gray
  • 2013/12/17 PM 06:39
미용운 가급적 피하시고 목욕만 ㅎㅎ
머리부터 물들이붓지 마시고 살짝 마사지하는 느낌으로 애가 적응하게 해주세요
내가 개냥이만 길러서 그런가..
두마리 다 새끼때 목욕 한두번 할때 굉장히 발악한거 빼곤
3번째부터 고양이가 채념한듯 그냥 편하게 씻겼는데..
목욕을 특별한 이벤트로 기억하게 캔사료등을 평소에 주지 마시고 목욕한 다음이나 발톱깍은 다음에만 주시면 점점 좋아하게됩니다.
동물농장에서 보니까 다짜고짜 물 뿌리지 말고 미지근한 온도로 다리부터 천천히 담구면서 마사지하듯이 하면 좋아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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