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이글로 이제 더는 언급 안할렵니다.2014.02.24 PM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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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제가 좀 호구 였고


11년 우정 이딴건 술자리에서나 나온말이고

정작 저는 단지 같이 술마실 사람일뿐이고...

여자쪽을 더중요하게생각하는 녀석이고 -ㅅ-
나름 제가 싫어하니 언급안한다고 니가 싫어하는데 뭔얘길 더하냐고
그놈도 얘길 햇지만 정작 사과는 암튼 미안하다

이러니 ..;;; 아주 .....가볍게넘어가려하네요 ..ㅋ


제가 기분나쁘다고 하는데도 꽉막혓네 답답하네 이러니...
저도 빡처서 니랑은 안맞는다하고 연락 끊었구요.


이걸로 더는 말안하겠습니다.

답답하네요 11년동안 알고잇엇는데 반전이..ㅋㅋㅋ...



댓글 : 5 개
저도 꽤 오래 지내온 친구들이 있지만
뭐 개개인적인 입장 차이도 있고 성격도 있고 한건데
11년간 친구의 본 모습을 모르셨던거 같네요....
계속 지내실 생각이 있으시면 친구의 그런 면모도 감싸주실 필요도 있고
아니라면 한번 싸워서 입장 표명이라도 해보심이 어떤가 해요..

저도 자주 겪은 일이라 화도 많이 났고 허탈감도 많이 느끼고 했거든요
아무튼 힘내시길
" ..11년간 친구의 본 모습을 모르셨던거.. " // 여러모로 시사하는바가 큰 말이다.
그전까진 남자 두명이서 술이야~ 우정이야하고잇엇는데...
본모습을 몰랏던게 맞는말 같습니다.
여자인맥을 더중요시 하는건 이번에알앗네요
아닌건 아닌겁니다.
원래 술친구는 술값 떨어지고 하면 땡치는 관계인겁니다.

그래서 전 술자리에서 알게 된 사람은 친구가 아니라 그냥 지인으로 취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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