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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 이병맛같은 질문을 어떻게 할 생각을할까요 ㅋㅋㅋㅋ2014.03.21 PM 05:18
이사님이랑 사장이랑 싸웟는데 존나 일을 이사자리앉혀놓고 ㅈ나
스잘대기없는것까지 시키니까
(결제는 사장이 해결할수있는건데 꼭 그걸 혼자해결못하고 내려와서 물어봄, 고객님 찾아와서 상담해주고잇는데 말 끊어먹고 급한거라고 보니 존나 내가봐도별거가아님)
이사님이 빡처서 소리좀 높여서 뭐라 논리적으로말하니까
이사님 : 아니 손님 오셧는데 제품상담하고잇고 딱봐도 바쁜데 "이딴거" 들이밀면서 뭐가바쁘다고 돌아댕깁니까?"
사장은 조금 당황과 어이가없을을 표정으로표현하다가..
한숨 팍~~쉬더니..
갑자기 저를부릅니다
"막내야.. 이사가 사장한테 막 소리높여 말하는데 어떻게생각해?"
이질문에..
저와 그옆에에잇는 경리&대리 이사님은 어이가 없다는표정
"나이도어리고 힘없는 제가 무슨말을 하나요..허허..."
하고 넘어갓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님은 말없이 나가서 담배 뻑뻑..
사장님도 뭔가 눈치까고( 나름 화낫는데 참앗다고 생각하고 좀 위엄잇게 돌려말한건데 하고나니 쪽팔린듯한 느낌을 많이 받음요)
자리를 나서시고 2층으로 ㅌㅌ 하고
대리님(경리&주임에서 진급...)과 저는 뒷담을 막까고 ㅋㅋㅋㅋ
에휴.......사장이란사람이...................눈치고없고.....
아주 나쁜사람은 아닌데.......조금 불리하다싶으면..............나이부심도 부리고
예전에 심하게 아팟던게 잇엇는데 (장염+황달로 몸을 못가눌정도)
그거 들먹이면서......ㅋㅋㅋㅋㅋㅋ
에휴.................................................................
저야피해는 안보지만 점점심해지니 불쌍하기도하고..빨리 꺼젓으면좋겟네요
원래 사장님이 이걸아는데 막상 못내치는데..ㅠㅠ
댓글 : 8 개
- 듀티의부름
- 2014/03/21 PM 05:25
뭐하는 기업이길래 그런 막장드라마같은 상황이 연출되나요 ㅋㅋ
- 비싸기만함
- 2014/03/21 PM 05:26
일단..ㅋㅋㅋ 그냥 온라인판매, 도소매 하는 업체입니다.
근데 ㅋㅋㅋㅋㅋ 업종에 상관없이 ㅋㅋㅋ터집니닼ㅋ
근데 ㅋㅋㅋㅋㅋ 업종에 상관없이 ㅋㅋㅋ터집니닼ㅋ
- 듀티의부름
- 2014/03/21 PM 05:26
인터넷에 이런 글 써봐야 걍 제얼굴에 침뱉기일듯 ㅋㅋ
- 밀봉adamantium
- 2014/03/21 PM 05:28
이명박같은 글이라는줄 알았네 ㅋㅋㅋ
- 전설의 도넛팔
- 2014/03/21 PM 05:29
저정도로 뭘요.. 우리회사는 이사 사장 둘이서 클라이언트한테 기립박수받은디자인. 이리엎고 저리엎고 회의하는의미가 없음.자기자신이 전부 갑임 똥덩어릴로 만드는데.저정도면 양반이시네..좀회의를 같이하던가. 격일로 한명씩불러서 뒤짚음.
- Lusipell
- 2014/03/21 PM 05:30
저러다 회사 말아먹어야 정신차림.
- 누가나좀안데려가나
- 2014/03/21 PM 05:38
몇 번 비슷한 상황이 계속 되다보면 사무실 분위기도 딥 다운 될텐데요...
정말로 분위기 다운된 채로 계속되다 보면 회사 망가짐..
정말로 분위기 다운된 채로 계속되다 보면 회사 망가짐..
- 세라믹스
- 2014/03/21 PM 05:43
능력이 안되면 똑똑한 사람 못 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