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노인네의 오지랖은 진짜 빡치네요 ㅋㅋㅋ 짜증남2014.11.03 PM 05:10
저희회사 바지사장...
ㅇ아시는분은 아시겟지만 제가 손목 다친건 아실겁니당
당시 모 대학병원에서 응급처치후 본수술이 좀 늦엇엇는데
그거가지고 몃달이 지난 지금와서
돌팔이네~~~뭐 아주 꽝이네~~
당사자인 제가듣기에도 짜증나고 듣기싫은소리하네요..
솔직히 제입장은 이렇습니다
조금 늦엇어도 당시 응급실로왓을땐 저보다 심각해보이는 응급환자들이 많앗고
저도 응급진단을 듣기전까지도 담담햇구요..(사고낫을땐 아파미치겟지만 그후엔 진정되서 차분히)
저리고 피도 많이 안나서 (눌려가지고 피는 안난듯요...짖이겨젓다고해야하나..암튼..)
그냥 간호사 한분이 식염수? 5통을 계속부어주시면서 기다렷고
수술하고 재활하는 지금도 정말 수술잘됫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거기다가 수술해준 의사를 돌팔이네~병원이 그지같네~
응급환자가왓는데 늦게봣네~
이러니 조금 어이도없고 화도나네요
이러는게 제가 정상이 아닌가요 -ㅛ-;
댓글 : 5 개
- 셀프는김치물
- 2014/11/03 PM 05:18
뭐 나름 걱정되는 마음에 하는 말 같기도 하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 같네요
- 141
- 2014/11/03 PM 05:19
저도 다리 수술하고 그런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오히려 고마웠음 ㅋㅋ
- 소년 날다
- 2014/11/03 PM 05:31
그 말 자체가 문제가 있지는 않겠죠. 아마 듣는 사람으로서 평소의 말하는 사람의 이미지가 어떤 식으로 각인이 되어있는지가 중요하게 작용하겠죠. 아, 물론 주인장님이 화자를 무분별하게 미워하는 사이코패스라는 의미가 아니라 아마 다른 분(여자친구)이 그렇게 오지랖을 부린다면 조금은 다른 입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서요. 물론 저는 지금의 감정이 애꿎은 사람(의사)를 험담하는 것을 싫어하는 주인장님의 착한 마음도 한 몫 거들었을거라고 봅니다.
쾌차하시고 무사히 일상생활로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녁 맛나게 드세요.
쾌차하시고 무사히 일상생활로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녁 맛나게 드세요.
- Heart★Developer
- 2014/11/03 PM 05:39
걱정 되서 하는 말이겠지요..
- 우주공돌
- 2014/11/03 PM 06:51
아마 그 분이 무슨 말을 해도 짜증이 나실겁니다.
그건 스스로에게도 손해지요..
이상적인 말이지만, 저 사람도 좋은 면이 있겠지 하면서 보세요.
그건 스스로에게도 손해지요..
이상적인 말이지만, 저 사람도 좋은 면이 있겠지 하면서 보세요.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