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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 삔또상한 내 친구1의 이야기 (2)2014.12.04 AM 11:39
이글을끝으로 ㅃㅃㅇ겟네요
조금 더 말씀을 드리면
11년 붕알친구고 >>군대2년빼면 9년이죠
서로 욕하면서 인격모독적인욕도햇지만 서로 오래살라고 욕은 욕으로받아처줍니다.
집도 10분거리라...주말에 자취하는 친구1 이기에 같이 밥도먹고
겜방도가고 저 출사나갈때 모델도하고 -ㅅ-;; 친구1이랑은 저한테는 진짜 다른놈들과는 다른놈이엿지요
어렷을때도 집이가까워 자주놀고 그래서 더친하다고생각합니다 <<제입장
그리고 하나하나잡아보면..
1.경비드립은 처음
2. 힘들다고 징징댄적이 하루이틀이 아니다
(단톡방에 일주일에 두번정돈 야근햇, 밤샌다 힘들다고 ;)
3. 사건?의 발단은 경비드립인게맞지만 제생각으론
"...집지키는 개도아니고" 라고한걸보면 무의식적으로 경비랑 연관지어서 생각햇고 그걸 싫어햇는데
제가 그때 빵 터트린듯합니다.
4.연락안받는거.........이건 솔직히 그냥 이놈이 예전부터 속좁은건 알고잇엇고
조금잇음 또 풀리겟지 라는생각을 가졋으나 2달째에 쌩까자고한건 진짜 대박;;;
>>>이것도 다른친구에게서 전해들은겁니다. 그뒤에 네톤으로 ㅎㅇ 하니까
이전글의 사진같은 대화가 왓지요
제일 중요한 저의 입장은
제 잘못이 없는건아닌데 사과도햇는데 씹히고................단톡방 초대해도 나가고
카톡도탈퇴 미안해서 술좀 마시면서 이야기좀하려고전화해도 안받고...
다른친구한테 전해달란 식으로 "비싸기만함이 전화하는데 전화하지말라그래"
이렇게 보내서 제가 전해듣는것도 웃기고 ㅋㅋㅋ
솔직히 1달도긴데 2달동안 이러고 잇는거보면
병x같네요 사과를 안받아주는거에서 다른친구놈들도 저도 지첫고 이젠 그냥 한심해보입니다.
여자친구도아닌데 내가 왜이러고잇나 싶엇네요
그냥 친구1은 나이를 거꾸로 먹고있는거같아요
노답입니다.
오늘아침부로 저도 뭐 미안함도없어지도 아쉬울 사람이 연락하든지
이대로 ㅃㅃㅇ 하든지....
PS.망년회 하기로햇는데 이것도 안나온다고합니다. 전해들은거에요..ㅋㅋㅋㅋㅋ
댓글 : 16 개
- 파판6가최고
- 2014/12/04 AM 11:49
흠....
뭐하러 만나시는건지?
이런 고민을 쓸 필요도 없을 정도의 사람인것 같습니다.
뭐하러 만나시는건지?
이런 고민을 쓸 필요도 없을 정도의 사람인것 같습니다.
- 달노인
- 2014/12/04 PM 12:00
결국 본인 입장에서만 얘기하고 계신듯
가끔 보면 자기가 엄청 심한말 해놓고 '상대도 나한테 욕했는데?' 정도로 물타기 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만 같은 말을 하더라도 받는 사람에 따라 기분나쁜 정도가 다르니 그분 입장에선 그런게 쌓이고 쌓이다 폭발한것 같은데 앞으로 안만나는게 그분한테도 본인한테도 좋을것 같네요.
가끔 보면 자기가 엄청 심한말 해놓고 '상대도 나한테 욕했는데?' 정도로 물타기 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만 같은 말을 하더라도 받는 사람에 따라 기분나쁜 정도가 다르니 그분 입장에선 그런게 쌓이고 쌓이다 폭발한것 같은데 앞으로 안만나는게 그분한테도 본인한테도 좋을것 같네요.
- 여왕님★
- 2014/12/04 PM 12:12
왜 사과를 하면 받아줘야만 하나요 ?
사과를 받고 말고는 당사자가 정하는 것이지 그 결과에 대해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가
속이 좁네 어쩌네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굳이 싫은 소리 하기도 싫고 그냥 무시한 채 지내려다 자꾸 채근하니 두 달만에 '쌩까자'라고 말 꺼내신 것 같은데 정말 사과하고 싶으셨다면 그냥 미안하다 그것으로 끝내시는 게 좋습니다 받고 말고는 당사자 자유니까요 미안한데 이런 태도는 아니다라고 합리화하는 건 경솔하신 것 같아요
사과를 받고 말고는 당사자가 정하는 것이지 그 결과에 대해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가
속이 좁네 어쩌네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굳이 싫은 소리 하기도 싫고 그냥 무시한 채 지내려다 자꾸 채근하니 두 달만에 '쌩까자'라고 말 꺼내신 것 같은데 정말 사과하고 싶으셨다면 그냥 미안하다 그것으로 끝내시는 게 좋습니다 받고 말고는 당사자 자유니까요 미안한데 이런 태도는 아니다라고 합리화하는 건 경솔하신 것 같아요
- 비싸기만함
- 2014/12/04 PM 12:21
여자분생각은 다르시군요..;;ㄷㄷ
음......... 솔직히 답답하긴합니다;; 보는 친구들도 답답해햇고 나이에 안맞게철없어햇고..
음......... 솔직히 답답하긴합니다;; 보는 친구들도 답답해햇고 나이에 안맞게철없어햇고..
- 여왕님★
- 2014/12/04 PM 12:23
여자라서라기 보다는, 삐졌다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좀.. 화가 난 거죠 당사자는.
언젠간 풀테지만 지금은 아니야 내가 풀 때까지 노력해봐 이런 게 아니라 상종을 말아야겠다하고 있는 사람한테 미안하다 해놓고 속좁아서 이러네 저러네하는 건 자충수죠
언젠간 풀테지만 지금은 아니야 내가 풀 때까지 노력해봐 이런 게 아니라 상종을 말아야겠다하고 있는 사람한테 미안하다 해놓고 속좁아서 이러네 저러네하는 건 자충수죠
- 달노인
- 2014/12/04 PM 12:27
ㅇㄱㄹㅇ
- 비싸기만함
- 2014/12/04 PM 12:29
정도껏 상해잇어야지요..2달이면;;; 길지않나요?
그리고 그냥 삐저잇다고 생각할수잇지 않나요??
사과도 씹히고 연락도씹히고.. 사과하는입장에서는 이것도 기분나쁘지요
아무말도안하고 계속 이러고잇으면 누구나 이러네저러네 말이 나올수잇지요
그리고 그냥 삐저잇다고 생각할수잇지 않나요??
사과도 씹히고 연락도씹히고.. 사과하는입장에서는 이것도 기분나쁘지요
아무말도안하고 계속 이러고잇으면 누구나 이러네저러네 말이 나올수잇지요
- 여왕님★
- 2014/12/04 PM 12:30
아니 그러니까 길고 말고 할 게 아니라 아예 상종을 않으려고 한 것 같다구요;
더군다나 기간이란 걸 따지고 넘어갈 건 아니죠 언제 맘이 풀리고 말고 할 것도 당사자가 정하는 거니까요 삐졌네하는 생각이 들었다한들 그건 혼자만 생각하시는 게 좋았을 거예요 주변 친구분들이 아 쟤 너무하네 삐진 게 뭐 저리 오래가냐 하더라도 원인 제공자께서 그러지말아라 내가 말 잘못한 게 맞다라고 하셨으면 결과는 매우 달라졌을 거라 봅니다 피해자에게 잘못을 떠넘기면 밑도 끝도 없잖아요
더군다나 기간이란 걸 따지고 넘어갈 건 아니죠 언제 맘이 풀리고 말고 할 것도 당사자가 정하는 거니까요 삐졌네하는 생각이 들었다한들 그건 혼자만 생각하시는 게 좋았을 거예요 주변 친구분들이 아 쟤 너무하네 삐진 게 뭐 저리 오래가냐 하더라도 원인 제공자께서 그러지말아라 내가 말 잘못한 게 맞다라고 하셨으면 결과는 매우 달라졌을 거라 봅니다 피해자에게 잘못을 떠넘기면 밑도 끝도 없잖아요
- 달노인
- 2014/12/04 PM 12:32
사과하는 입장에서 기분나쁘다고 하시면 전혀 미안한 마음도 없으면서 그냥 화해는 해야겠으니 사과하는거라고 밖에 안보여짐
- 파판6가최고
- 2014/12/04 PM 12:35
아 잘 읽어보니 면저 서운하게 하셨군요.
많은 사람들이 착각할 수 있는 것이, 친한 친구일수록 실수가 잘잘못을 넘어가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측근이라고 생각될수록 기본적이고 원초적인것에 대한 실망을 많이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경비네라는 것이 타인이나 크게 친하지 않는 사람이 했을 경우는 그냥 뭐 저런 ㅅㅂㄴ 이 있나 이러고 말일이지만, 자신의 친구 그것도 10년 이상 만난 친구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놀림이잖아요. 그것은 자존감에 대한 부분이니까, 친구에게 그런 자존감 상실을 느끼는 것은 상당히 아프지 않겠습니까?
실수는 받아주고 이해할수 있지만, 이건 실수라고 하기에는, 본인 스스로 평소에 친구에 대해서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무의식중으로 나온것 아닐까요?
받아줄 수 있는 잘못이 있고 그렇지 못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후자쪽에 해당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많은 사람들이 착각할 수 있는 것이, 친한 친구일수록 실수가 잘잘못을 넘어가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측근이라고 생각될수록 기본적이고 원초적인것에 대한 실망을 많이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경비네라는 것이 타인이나 크게 친하지 않는 사람이 했을 경우는 그냥 뭐 저런 ㅅㅂㄴ 이 있나 이러고 말일이지만, 자신의 친구 그것도 10년 이상 만난 친구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놀림이잖아요. 그것은 자존감에 대한 부분이니까, 친구에게 그런 자존감 상실을 느끼는 것은 상당히 아프지 않겠습니까?
실수는 받아주고 이해할수 있지만, 이건 실수라고 하기에는, 본인 스스로 평소에 친구에 대해서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무의식중으로 나온것 아닐까요?
받아줄 수 있는 잘못이 있고 그렇지 못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후자쪽에 해당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 レイラ?マルカル
- 2014/12/04 PM 12:18
전 좀 생각이 다른게;
최소한 삐질거면 이유는 말하고 삐져줬음 좋겠다 봐요 -0-
진짜 남녀관계도 그렇고 친구관계도 그렇고 사이 좀 토라질일이 있거나
불만이 생겨 기분이 안좋아졌다면 너 이래이래서 내가 좀 기분이 그렇다
이렇게 말이라도 해주면 본인도 생각해보고 아 그렇네 내가 좀 잘못한듯
내지 아닌데? 이건 그래도 니잘못이 맞지 라고 조율이라도 할텐데
요즘은 대부분이 "그런것도 꼭 말해야 앎?" 이런식으로 나오거나
간접적으로 침묵하면서 기분나쁜걸 티는 내지만
내용은 안말해줄테야 식으로 나오니
아오 말을 안하면 그럼 어찌아는데 내가 무슨 텔레키네시스냐....
최소한 삐질거면 이유는 말하고 삐져줬음 좋겠다 봐요 -0-
진짜 남녀관계도 그렇고 친구관계도 그렇고 사이 좀 토라질일이 있거나
불만이 생겨 기분이 안좋아졌다면 너 이래이래서 내가 좀 기분이 그렇다
이렇게 말이라도 해주면 본인도 생각해보고 아 그렇네 내가 좀 잘못한듯
내지 아닌데? 이건 그래도 니잘못이 맞지 라고 조율이라도 할텐데
요즘은 대부분이 "그런것도 꼭 말해야 앎?" 이런식으로 나오거나
간접적으로 침묵하면서 기분나쁜걸 티는 내지만
내용은 안말해줄테야 식으로 나오니
아오 말을 안하면 그럼 어찌아는데 내가 무슨 텔레키네시스냐....
- 비싸기만함
- 2014/12/04 PM 12:20
그래요 -ㅅ- 저도 같은생각;;
- 센스쟁이관우
- 2014/12/04 PM 12:27
이전글도 한번 보고 왔는데...저도 주인장님의 잘못이 좀더 크지 않나 싶네요
10년가까이 욕하고 지낸 사이라도 그냥 말장난하면서 욕하는거랑
피곤하고 힘든 상황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거랑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자세한 상황은 두분만 아시겠지만 글쓴 분위기 자체도 그닥 미안해하고 있는거 같지도 않으니
그냥 인연끊는게 두분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가까이 욕하고 지낸 사이라도 그냥 말장난하면서 욕하는거랑
피곤하고 힘든 상황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거랑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자세한 상황은 두분만 아시겠지만 글쓴 분위기 자체도 그닥 미안해하고 있는거 같지도 않으니
그냥 인연끊는게 두분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비싸기만함
- 2014/12/04 PM 12:29
너무 길어서 그렇습니다
- 파판6가최고
- 2014/12/04 PM 12:46
위에 글 쓰다가 비공개로 바뀌신 것 같아서 다시 글 남깁니다.
비싸기만함 님은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 것이 물론 마이피여서 자유로운 글을 마음대로 쓰는 것. 즉 그냥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썼을수도 있지만, 은연중에 여러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나의 의견이 맞다고 해줘, 혹은 공감해줘"라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여기남긴 몇몇 분들의 답정너라는 혹은 비슷한 비판을 들었을때 기분이 좋지 않으셨지요?
마찬가지로, 카톡상에서 대화를 나누셨던 친구분도 비싸기만한 님에게 그런 동감과 위로를 원한것이 아닐까요?
친구가 그런 위로와 공감을 원할때 경비냐 라는 식의 비아냥을 듣게 된다면, 그 실망감과 자존감이 상하는 것이 비싸기만함 님이 지금 듣고계신 비판을 들었을때의 상처보다 훨씬 더 크게 느껴지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10년이나 된 우정을 나눈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이니까요.
물론 자세하고 속사정은 당사자들만이 알수있는 이야기이지만, 그냥 지금 게시글에 쓰여있는 글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위에 제가 써놓은 글은 제가 본문을 제대로 다 읽지 않고 남긴글이었고, 앞글도 안본상태에 남긴 글이라 무시하면 될듯하구요.
비싸기만함 님은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 것이 물론 마이피여서 자유로운 글을 마음대로 쓰는 것. 즉 그냥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썼을수도 있지만, 은연중에 여러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나의 의견이 맞다고 해줘, 혹은 공감해줘"라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여기남긴 몇몇 분들의 답정너라는 혹은 비슷한 비판을 들었을때 기분이 좋지 않으셨지요?
마찬가지로, 카톡상에서 대화를 나누셨던 친구분도 비싸기만한 님에게 그런 동감과 위로를 원한것이 아닐까요?
친구가 그런 위로와 공감을 원할때 경비냐 라는 식의 비아냥을 듣게 된다면, 그 실망감과 자존감이 상하는 것이 비싸기만함 님이 지금 듣고계신 비판을 들었을때의 상처보다 훨씬 더 크게 느껴지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10년이나 된 우정을 나눈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이니까요.
물론 자세하고 속사정은 당사자들만이 알수있는 이야기이지만, 그냥 지금 게시글에 쓰여있는 글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위에 제가 써놓은 글은 제가 본문을 제대로 다 읽지 않고 남긴글이었고, 앞글도 안본상태에 남긴 글이라 무시하면 될듯하구요.
- 롭토마스
- 2014/12/12 PM 08:41
친구가 잘못한거죠
무슨 상호존중이니 뭐니 하는 분들이 있는데
보통 기분이 나쁘면 '나 굉장히 힘들게 일하는데 이러지 마라'
딱 이정도만 해줘도 됩니다
적어도 기분이 나쁘면 그 정도 의사를 표시하고 사과받고 이렇게 깔끔하게만 해도
담부터 함부로 장난 이전만큼 심하게 안 치고 서로 존중하게 되죠
사회생활하면서 심한 말 한 두번 오가는 것도 아니고 뭐라고 말 좀 하면 툭 삐지고 이러면 오래 생활 못해요
무슨 상호존중이니 뭐니 하는 분들이 있는데
보통 기분이 나쁘면 '나 굉장히 힘들게 일하는데 이러지 마라'
딱 이정도만 해줘도 됩니다
적어도 기분이 나쁘면 그 정도 의사를 표시하고 사과받고 이렇게 깔끔하게만 해도
담부터 함부로 장난 이전만큼 심하게 안 치고 서로 존중하게 되죠
사회생활하면서 심한 말 한 두번 오가는 것도 아니고 뭐라고 말 좀 하면 툭 삐지고 이러면 오래 생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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