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푸념글)뒤로가기예약) // 불알친구고뭐고 힘드네요2015.01.09 PM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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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고뭐고

불알친구들도 슬슬 파벌 갈리는듯...


저는 중간에 에매하게 걸첫네요...


호구같이 한놈 술 사주고 그러다가 보니

다른놈들은 술사준놈을 싫어하는데 ...

이유는 " 필요할때만 찾는다" 인데 해석을 풀어보자면

"연애할땐 연락하나도안하다가 차이고 지가 힘드니까 찾는데 너만 찾는다.그리고 너가 대부분 술을 다사준다"
"2달동안 술사주면서 호구짓햇네"
"2달동안 걔속 힘든게 말이되냐? 그리고 왜 니만찾냐?? 호구?"

...................하긴 저거때문에 돈이 좀 후달린적도;;

근데 다른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까........................지금 3달째 여자한테 까엿다고 조낸 힘들어하는건데 ㅄ같다고..

또 다른 친구얘기들어보니 썸녀잇다고 -ㅅ- ;;;;;;;;;;;;;;;;;;;;;;;;;;;;;;;;;;;;;;;;


아오............ 그리고 이놈한테는 정말 ;;;

"니가 아무리 기다리고 선물을 주고 그래봤자에 안되 븅신아
"모솔새끼가 뭘아는데? 나한테 이래라저래라냐 니가 내 기분을 알어??"


상처는 받앗습니다 ..상처는 받앗는데..................




저술자리 대화전에....오늘 밥먹기로햇는데
일단간다니까

다른놈들이 "으이고 ㅄ아..."



원래야 ......이전에한 밥약속이고뭐고 다 깨고 화가나야하는데....



칼같이 자를 마음의 칼같은게 없네요.............

나약한 ....




근데;;; 진짜 왜 이런일은 연달아 일어나는건지......


복잡하고 세상은 똥같은세상같고..똥..똥.......................




왜케 정리가 안되는건지..............



댓글 : 12 개
저는 이십대때 그수많은 친구들이 서른중반 가까이가니.
딱 4명 남더군요. 그나마 그4명도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
하네요.
아...............ㅠ
애인이랑 헤어진 친구분
어찌 보면 찌질할 수도 있고 병신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막상 다들 그 상황되면 몇개월이고 다들 비슷한 상황 연출 되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친한 친구 하나가 같은 이유로 저세상으로 갔는데
아직도 그 친구 잘 다독여주고 시간날때마다 생각안나게 잘 챙겨줄걸하고
항상 후회해요. 차라리 내가 그냥 울집 불러서 밥사주고 술사주고 할걸...하구요
근데 그게 썸녀가 잇다는게 참 어처구니가없더군요...;
술마실땐 난 그여자밖에없다 앞으론 1년넘게도 혼자 그리워할꺼다
별 ㅈㄹ을 다해놓고는 썸녀도 헤어지고 2주만에 만들엇다고....
다른친구한텐 썸녀 잇다고 말하고 정작 같이 둘이 술마셔준 저한텐 입도뻥긋안하고..
배신감만..
부...부들부들 썸녀라니!!!! 꿀밤 한대 때려줘야겠네요 ㅋㅋㅋ
음...근데 왜 사줘요??
저때당시에는 호구라서요.. 몃주전이야기입니다.
너무 오래 가는거 같은데 계속 받아주면 버릇돼서 권리인줄 착각하게 됩니다.
파벌 보단 유독 친구들 사이서 얄미운 놈이 있어서
쳐내려고 하는데 님이 착해서 휘말린게 아닌가 싶은....
왠지 그런삘도...저도 착한편은 아닌데...; 호구기가 심한거같아요..
여태 모르고잇엇는데 이틀전에 친구 두놈이 너 그렇게 호구같을줄 몰랏다고;;
저는 주위에서 머라 해도 그냥 제 맘가는대로 합니다. 그래도 친구라고 생각하고 그 정도는 여유있으니까 그거라도 해줄 수 있는거죠. 대신에 한번 맘 떠나면 안봅니다. 저도 칼같지 못한 성격인지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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