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밥먹을때 깨워달랫는데..2015.04.07 PM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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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집에와서

9시반에밥먹기로햇는데

그동안눈좀 붙이려고


동생한테 깨워달라햇으나

동생놈이 안깨웟고

일어나보니 밥다먹은 냄새와 고기냄새

고기는다먹어서 없고


밥을 먹지못한서러움과

동생에 대한배신감에 화를냇내요

잘자고 잇어도 밥은 먹으라고 해야하는거아니냐
내가 깨워달라고도햇는데 왜 안깨웟냐

언성은 안높아졋는데 뻔뻔한 사과로

도화선에 부링붙어

고기를못먹은 서러움의 분노를 터뜨렷습니다

어이가없단 부모님 표정

근데 내편이 없음


형이 그거가지고삐처가지고화를내냐
시끄럽다 잠이나더자라


....그래도 나름 집에 돈도보태고
주택 청약도넣고그러는데 서러움에
화내는 목소리만커지고

그냥 문닫고 잠가버림요


하..너무서럽...
맥딜 시켜 먹어야지...
댓글 : 7 개
먹는걸로 그런 일 있을때 제일 서럽죠.
제일서러움 화낼만하네요!
그럴때 저는 울집서 하는말 이것도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뭐~!? 먹는거 가지고 그러냐고~!!
기승전맥딜....

진짜 본인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당사자는 설움이...
고기는 정말 화낼만함...고기! 무려 고긴데
저같아도 빡침
아니 부모님도 왜 큰아들 안챙기시는지....
밥은 먹여서 재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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