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직장/암유발 상사) 같이 술/밥먹기도 싫은 상사 때문 ㅋㅋ2015.04.14 PM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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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인데 관리/영업으로 와가지고
직책은 부사장// 직책은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거기다 업무크기는 과장급이니까
결재관련x 영업,재고관리 총괄? 수준






엑셀도 할줄 모르고

나이부심도잇고 꼰대질에다가 ㅋㅋ 허세 ㅋㅋㅋㅋ

사장님은 무슨생각으로 이사람을 들인건지 -ㅅ- ;;; 아오...

다들 점심을 도시락을 챙겨오는데

항상 나가먹는 사람이 갑자기 밥을 시켜서 같이 먹자는군요 ㅋㅋㅋㅋ
직원은 저포함해서 그냥 싫습니다.

그래서 밥타이밍 엇갈리게해서 따로먹고
간혹 못맞을경우 그냥 아무말 없이 밥만먹고 확 빠집니다.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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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시달린거땜에 진짜 경멸 ㅋㅋㅋ 특히 경리분이 제일 시달립니다.


이유인 즉슨, 자기 집 공과금을 경리한테 내달라고하는건 둘째치고
경리분도 착해서 안바쁠땐 해주는데 바로 못하는경우가 잇는날ㅇ이 있기마련인데

밥먹는데도 "햇어요?" " 입금빨리해야하는데~ 문자오네 이거봐 빨리빨리"
보채고

가끔 1층으로 계속 내려와서 직원들 바쁘게 돌아다니고
전화받는데도 이거해달라고 자기일이 더 중요하단식으로말하면서 ㅋㅋㅋ

전화받는사람 옆에선 : 셔류를 펄럭이며 "이거 파일철 어딧지? 집어봐 빨리"
매장에 찾아온 손님이 잇엇는데 궂이 옆으로 와서
"싸게드려 싸게, 비싼거아니야? xxxx원?" 이러면서 우리 매입가 다나오고 ㅋㅋㅋ
(일반손님이라 매입가는 모르는데 업체고객이였으면...;;; ㅈ됨)






그리고 엑셀모르는게 가장 큼......;;;
아니 저희회사에서는
영업,재고 관리면 /수입된 제품이 입고됫을때 수량, 가격표를 관리자가 작성해서 나눠주고 보여줘야

재대로왓는지 그리고 영업뛰는 사람이 그 가격표를 보고 영업을 하는데



엑셀 할줄 몰라서ㅋㅋㅋㅋㅋㅋ물건 들어오기 전까지 영업과장님이 다 작성 하고잇음 ㅋㅋ
진짜 한두개 품목도 아니고 ㅋㅋㅋ




500여개가되는 제품과 부속품들 ㅋㅋㅋ
부속품은 코드번호도 다입력해야되서 ㅋㅋㅋ..빡이칩니다.




과장님만 개고생.................... 과장님이
도와달란식으로 같이 해서 빨리끝내는게 어떻냐고 하니까
"아아 그래그래, x과장이하고잇엇나? 걱정마 다~ 내가 서포트 다해줄께" <진짜 딱 이문장

간간히 같이 작성하고있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잇긴햇는데

나중에 과장님이 커피한잔 하자면서 하시는말..


"하.....옆에서 계속 눈이 침침하다고....가격물어보면 대답을 못하지... 딴소리하고잇지..
허리아프다고하면서 몸풀고잇지..미치겟다. 그냥 혼자하려니 억울하고"


뭐 어떻게 하셧는지모르겟는데 과장님이 다 하신건 맞음;;




근래에는 2층에서 안나려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포함 다른직원이 봐도 그냥 피해다니는격 ㅋㅋㅋㅋ




그리고 때가되어 어제 월요일 회의시간에 사장님이

"xxx부사장님, 그때들어온 수입품들 가격표 다 봐봐요"
"아 여깃습니다 제가 다 엑셀로, 전부 처서 작성햇지요 허허, xxx과장이 좀 도와줘서 금방 끝냇지요"
영업과장님 : "......................."


이날로 그냥 다 등돌림요

"이런사람이구나....."

회식하자고하면 그냥 다약속잇다고하는데..ㅋㅋㅋ
계속 직원들이 안가는거 느꼇는지

"그러면 안되 못써요, 이런기회가 흔치않은데..먹자고하면 예하고 가는거지.. 요세는 참 좋은 시대야?ㅎㅎ"






보통은 이러면 텃새부린다고하지만.....................들어오신분이 그래도 업무적으로 도움되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편한사람도아니고

가식적인면이야 사람이니 그런가봉가 하는데
일도떠넘기고...할줄아는건 없지......... 말은많고...;;;; 꼰대성질에대가..ㅋㅋ

자기사 시킨거 (잡업무;; 경리가 부가세관련 뭔일을 하고잇는중인데..ㅋㅋㅋ
지꺼 문서양식좀 만들어달라..뭐만들어달라..)

해야하고 안하고잇음 옆에서 깨작깨작 어필하고..;;


엑셀 가르처달라고해서 가르처주는데..............;;
저한테도
"비싸씨, 나 눈이 너무 아프네, 안보인다야; 어떻하지"

(어떡하긴...눈깔뽑아버려야죠)

라고하고 싶엇지만 꾹 눌러서

"원래 컴터 오래보면 눈아파요"



"아 비싸씨가 이렇게 알려주는데 난 못하겟다 눈이 아프네"
(난 눈이아프니 이왕하는거 니가해라)

"저도 지금 광고올려야해서요^^; 작업해주는 업체가 기한안에 줘야지 자기네들도 올릴수잇다고해서 못합니다"


"나도 이거 빨리 해야하는데~ 아...어떻하냐이거"
"다음에 알려드릴께요, 이번 (월간으로나오는 책자에넣는 표지광고) 광고 못 싣으면 한달동안 광고가 안되서요"


계단 내려가는 와중에도 계속
"아, 이거비싸씨만 할수잇는건데 큰일이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중요하신 업무 내용은
셀 테두리로 표그리고 병합해서 가격표만드는거...ㅋㅋㅋ
회의때 과장님이 해주신거말고 다른 제품들입니다..ㅋㅋ2015년도 새 영업용가격표..ㅋㅋ







직원들이 전부 항암제먹어가며 일합니다.


그냥 2층에서 안내려왓음 좋겟어요
밥도 평소처럼 그냥 나가서 먹어라 좀..



댓글 : 5 개
음.. 암덩어리가 세를 불려 낙하산이 한명만 더 떨어지면.. 퇴사자 몇 생기겠네요 ㄷㄷㄷㄷ
아...진짜 또라이 불변의 법칙은 존재하는군요...
글만 읽어도 짜증이 솟구치네 ㅋㅋ
예전부터 계속 불변의 법칙으로더한 또라이가 들어오고잇네요..
이때 한명더뽑아야 정상인이 들어올탠데ㅜ
집단 따돌림이 답
직책이 부사장..;;
차라리 어디에서 처럼 과장이나 차장같은 직책이 아닌거에 감사하시면서,,
어떤 사람인지 잘 아시는거같으니 잘 대처하시면 되겠네요.;;
단 뒷담화자리엔 안끼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ㅈ같은 ㅄ을 까는 자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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