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미친부장 후기 , 메일인증2015.05.01 PM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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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15명이 모인자리에서 드뎌
시작


사장님이 저부터 상황을 말하라고 하셔서
한 2글자 말하는데 미친부장이 말을 자꾸 끊어먹으면서



1.아, 그전에
2.제가..

사장님"좀 기다려 왜케 알단이낫냐"


일단 전화내용, 메일로온거 인쇄 보여줫습니다

그리고 미친부장차례

재고물어보는데 기분나쁘게 말햇다.
자존심이 상한다
난 부장이고 일개사원이 저렇게 응대하는거에 이해가안된다
답답할뿐


옆에서 실장님이 살짝
"지랄하고있네..ㅋㅋ.."

다시 제가 반론할차례인데

자꾸끼어들더라구요
사장님이 재재하는데 부장새끼가
"말을 왜 왜곡해서 하냐"

이말에 어이가없어서ㅡㅡ

뭐요 하고 째려보니까

"눈깔아 새꺄 일개사원주제에어디서..


이상태에서 다같이잇던 13명의 인원의 한숨과
피식
그리고사장님의 언성이 높아졌네요

"너는임마 아랫사람 다루는기술이없어,
부장이란 놈이 직책에 맞게 행동 해야지 그렇게하면
니밑에 직원들이 참 잘도 따르겟다잉? 아유 답답아"

그뒤는 뭐 사장님의 훈화말씀..

내가이렇게 모이게한건 누구잘잘못을따지려는게 아니고
이렇게 서로협조가안되면 거기서 나온 모든손해는 회사가지는거다.
좀 잘좀해보자는 식의 긴연설을 하셧고

직원들이 전부 한숨과 탄식

미친부장은 쥐도새도없이 나갓고


뭐 이렇게됫네요

그런데저는 그색희 브린드

안팔겁니다ㅋㅋㅋ


도발에 바로넘어오는것도 진짜 단순무식

직책만 가지고 밀어부치려는 그 찌질한 모습

3년을봣지만 오늘은 가관이네요



하ㅡㅡㅋ 근데 뭔가 개운합니다

댓글 : 29 개
시원합니다~~
지가 무슨 회장인줄 아는 미친부장 ㅋㅋㅋㅋㅋㅋ
답이 없군요
그 회사는 어쩌자고 그런 사람을 부장으로 만든거지?
회사가 답이 없는건가. .
아오 쌍욕나오네요
사장이 더 이해가 안되는데
저번부터 봤는데 더큰 한방이 나왔으면 한데
좀 아쉬운 1차 엔딩이군요.
부장 정도 위치에 가도 저렇게 꼰대가 되니... 에효
흔한 꼰대네요 ㅠㅠ 진짜 흔하다는게 문제
저런 부장이 3년씩 존재한다는 자체가 사장의 그릇을 말해주는거
애초의 원인은 사장
주인장님 밑에 글 보면 일은 잘한다고 하셨음
오너입장에서는 저렇게 개판치면 수습하면서도 짜증나지만 일잘하는 사람을 막쳐내긴 쉽지 않죠. 다른 사람들 달래가면서라도 끌고 가려는 심정은 이해감
성격 개차반인데 대리고있는거 보면 이유가있음

일을 잘하거나 사장 가족이거나
저도 일은 잘한다는걸 알죠
문제는 전직원 모아놓고 한다는게 저딴 헛소리면 일을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거죠
한마디로 사장의 고유한 역할과 일은 안하겠다는 것이고, 그러니까 부장같은 사람이 나댈만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길게보면 부장이나 사장이나 그나물에 그밥
에효......남 욕하는건 쉽죠.
네 매출부분은 잘나옵니다ㅡㅡㅋ 그부분땜에 사장님이 처내질못하시는게 맞아요..어케봐도..
큰 기업 가면 꼴랑 과장급 밖에 안될 직원 수인데 부장이란 이름에 우쭐하는 멍청이죠.

그리고 저런 부장을 놔두는 사장도 좀 자질이 부족한듯.
요센 저도 느낍니다...좋은사장님이긴 한데..이러면에선너무 답답
사장님이 이해안감 바로 잘라야지 유능한사람넘처 흐르는데
인척관계인가?
이야 ㅋㅋ 부장이 저러고 있는게 진짜 뭔깡인지 회장되면 난리나겠내 아주그냥 국가가 지껀줄알겠다 ㅋ 물론 저런인간이 회장될일은 제로겠지만 아요 그냥 속이 시원합니다
제 상사 이상으로 또라이네요 -_-;; 왜일케 또라이들이 많지??
저도그게궁금해요ㅡㅡㅋ
사무실 분리되면서 편해젓다고생각햇는데 전화로 통수를ㅡㅡ
암만 일을 잘해도 회사내에 직원들과 화합이 않좋으면 1명 떄문에 다른 회사원들
일에 지장주는건대...저러면 되려 회사 입장에서 않좋은거 아닌가?;
위에 댓글 말대로 사장 가족이나 연줄인 사람이란 생각이 안들수가 없네요.
가족이나 연줄은아닙니당
다만 사무실지역이 달라서
이렇게 싸우기도힘든데 지라ㄹ 맞네요
누가 봐도 ㅂㅅ이고 문제가 있는데 비해 사장의 반응이 영 약하네요.그냥 동생한테 하듯이 훈계.
애시당초 사장 아니 전사원이 있는데도 저런 헛소리를 내뱉는거 보면...
딴거 없습니다.가까운 사이인겁니다..저는 조금 걱정이 되네요.
왜 저런 병신들이 그자리를 계속 차지하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정말 모르겠네요.
시루아버님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쌍무가 저런 스타일이라 ㅠㅠ
남일 같지 않네요 ㅠㅠ
시루로 힐링햇습니다 ㅠㅠ시루찡 ㅠ
부장 클라스면 사장한테 이야기해서 사람을 늘려서 자기 브랜드는 창고 입출고 까지 직접 하던가 뭔가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ㅋㅋㅋ..고문님 이야기로는... 면접 몃번봣는데 사람이 안온다네요 ㅋㅋ
어우 이맛에 마이피 합니다!
후기 계속 부탁드립니다 후련하네요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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