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오늘이군요....드디어2015.10.06 AM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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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느,ㄴ 회의끝나고 사장님이 급하게 나가시는바람에 말을 할 타이밍을 못햇지만


오늘은 화요일이고.... 오늘 말해서 이번주 주말근무까지만 나가고

퇴사의사를 말해야 겠습니다.



근데 요근래 잇어던 일을 말씀드리면..

브랜드 독립한 사무실에서 직원 한명이 나갓습니다.

1년을 못넘기고 그 사무실에서만 5명이 나갓는데

사장님이 회사에서 제일 오래된 (깨어잇는,올바른,꼰대가아닌)

사장님과 실장님과 무슨 상담 비스무리하게 했나봅니다.

나중에 여쭤보니
사장님이 왜 요세 직원들이 그 사무실에서 자꾸나가는데 이걸 어쩌면좋겟냐고
왜케 요즘 회사가 힘드냐고....물으셧다네요


그래서 실장님이 이참에 그냥 그동안에 문제가되는데 말안하셧던걸 말하셧다고..
(원래 총대메기 싫어하신분이라.. 크게 뭐가 안일어나면 그냥 잇으시는 성격인데..)


"문제가 되는 사람을 짤라야지...맨날 밑에 일하는사람을 짜르면 뭐하냐"
"시키는 사람만 뽑으니,,,그것도 40~50대를 뽑아다 놓으니
밑에 기존에 일하는사람도 적은데 아랫직원만 힘들고 그러니 매출이 더 이상 안나오는거라고"
"월급 300~400 받아먹는사람 실적좀 보라고... 기존에 일하는사람꺼 손 까닥 안해도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거래처 나눠주고 그러니 반토막 나는게 당연"
"그리고 사장님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신다. 뭐라고 프레셔를 줘야 나이많은 직원들이 움직인다"

라고 하셧다네요.

근데 그냥 사장님이 한숨만 쉬엇엇는데...


어제 월요일 주간 회의때 영업부(노땅 꼰대 윗대가리) 2명을 불러서 그냥
빡이치신듯 그대로 소리를 고래고래..

니들은 애들이 포장배송 주문다 해주니 일하기 편하지?
받아먹기만 하지말고 니들이 매출 올릴생각은 안하냐?
몸을 움직이고 생각을 하고 움직여봐라
이번주 차타고 어디나갓냐, 영업한거 맞냐? 기존에 나눠준 거래처 매출말고 다른실적 잇냐?
- 준비중입니다. 전화도 드리고 방문도 햇습니다..
그래서 4달이나 됫음 무슨 결과라도 나와야하는데 없지? 인사만 하고오냐?
월급 받은만큼 일을 해야 할거아니냐!! 막내(저) 보다 일을 더 못해
엑셀 할줄알어? 엑셀도 둘다 못해서 애들 시킨다며? 장난하냐?



들리는데로 그대로적은건데....저와중에 변명이라고 하네요..ㅋㅋㅋ


한 30분을 갈구더만 2층에서 내려와 나가셧...




허헣....근데 제가보기엔 저 꼰대 2명.....실적 못낼듯..ㅋㅋㅋㅋ

회의때 보면 그냥 맨날 뭔가 한다고하는데 평소보면

커피마시고 담배피고.... 가격표도 못만들(엑셀을 못하니..ㅋ)어서

제가 99%는 만들엇.....;;;;;;

하하...






암튼 오늘 한번 말씀드려야겟네요..

퇴직사유는,.꼰대..및 비전없음 ...으로 하면 좋게안끝나니

20대도 다 끝나가는데 새로운 일을 해보고싶다
치료도 받아야하니.. 이참에 요양하겠다

요종도로 적어야겟네요...








아오 바퀴벌레가 왜케 생겻지...
맥스포갤 설치해놧는데도..ㅠㅠㅠㅠ




댓글 : 3 개
맥스포겔은 이쑤시개 머리크기보다 작게 짜서 방 구석 구석에 두어야 해요.
바퀴벌레는 자기머리보다 큰 먹이는 피한다고 합니다.
크게 해놓은데도잇고 캡에다가 손톱만큼 짠것도잇는데..으음...;;
아니요. 그냥 퇴사할때는 솔직히 말하고 나가는게 좋습니다.
뭐... 떠나는 회사는 이미 다 끝난 거지만, 정이 있으시다면, 그리 말씀하고 나가는게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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