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술마시고싶은뎅 친구들은 다 직딩..2016.06.19 PM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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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월요일..

외출한답시고나왓는데
딱히 할건없어서 들가는길에

편의점에서 술이랑 이슬톡톡캔 하나랑
안주거리사서 가족들 몰래 방에서 마셔야지요..

댓글 : 8 개
저도... ㅠ
ㅠㅠ
친구들에게 연락해봤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아서 삐짐... 내가 산다고했는데도 ㅠㅠ
사회 나와서 느끼는건데
아무리 으리으리 한다고해도 정말 인생 통털어서 한두명이라도 많을까...
같이 구르는 조직이 같아서 고민이나 이해의 폭이 넓지 않은 이상은 그저 가끔 만나 각자 딴소리 하는 거 밖에 안되더라구요. 뭐 그걸 회포푼다라느니 정말 친하면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니 포장할 수는 있어도 본질적으론...

결국은
사람관계는 시간과 돈...을 누군가에게 붓는게 아니라면
그리 오래가지 않아요.
다 아니라면 최소한 같이 무언가 공유할수 있는걸 지근거리에서 함께 추구하던가.

으리으리하던 시절은
주로 학생때 그게 모두 삼위일체가 비스무리 되니까 일종의 착시효과가 생기는거지.

결국은
인생 뭐 혼자 가는겁니다.
너무 자학하지 말고 자신 스스로 갈고 닦으세요.
번뇌..
ㅠㅠ 서글픔 난 직딩인데요 ...

낼 가면 또 텃세+갈굴+무시 겁나네요
쏜다고 하시면 요일 관계없이 나오는놈들이 있습니다
  • KU~!
  • 2016/06/19 PM 10:15
개인적으로는 정말 한밤중에 전화해도 뛰어나올 놈 두녀석 정도인 것 같네요. 한녀석은 몇달만에 연락해도 반갑게 볼 수 있는 녀석인데. 학창시절 친구는 아닙니다. 꼭 학창시절 친구 말고도 잘만 사귀면 사회에서도 좋은 녀석들 많죠. 직장동료는 아무래도 이해관계를 바탕에 두다보니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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