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큿..;; 나이먹을수록 친구들이 점점 갈라지는군요2016.10.15 AM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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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이엿던 중학교 친구들이 지금은 7명...

 

 

이 7명이 이제는 곪앗던것이 터진거같습니다

 

행동들...언행들.. 이런것들입니다..

 

한쪽이 잘못한게 큽니다만...

 

그친구 성격상 먼저사과할사람도 아니고..

 

하지말라고하는 언행에도 사과없이 "어 그래": 로끝나고 지나가버리니

 

피해?받은 친구는 점점 싫어진거같습니다.

 

친구로서하면안되는 언행으로 사과는커녕 ...그냥 무덤덤하게 넘어가버린거에서 비롯된거 같네요

 

 

...ㅠㅠ 두루두루 잘지내고싶엇지만...곪을데로 곪은터라...ㅠㅠ

 

이젠.. 시간에맡기고..그래야할거같습니다.

 

1명의 언행이...2명의 마음을 돌아세워버렷네요..;;

 

 

 

 

 

댓글 : 14 개
요즘 비슷한 생각을 하네요 허물없는 것과 예의가 없는 것의 관계나

속내를 숨기고 할말 못하고 대한다면 그것은 친구라고 할 수 있는가

잘 모르겠네요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게
말로는 쉬워보이지만 어렵더군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네요,. 한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듣는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십수년을 허허거리면서 듣다듣다 그게 터져서 완전히 갈라지게 되었죠.
저는 네명이서 자주 봤었는데 친구 한명을 너무 못참아서 연락을 끊었고 어쩔 수 없이 뭉태기로 다른 2명도 연락 안하게 되었음.
고등학교 친구들 있는데 나이묵다 보니 점점 만남이 힘들어 지더군요,,학교다닐땐 몰랐는데 점점 어떤일을 하고 사회적 위치에 따라 조금씩 행동들도 바뀌더라고요
저희도 어느순간 좀 자리가 불편해지더니 이내 다투기도 하고 뭐 그렇죠 다들.
단체로는 만나는데 개인적으론 안만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다퉈도 다시 만날놈은 결국 풀어져서 다시 만나지더군요. 물론 아주 학을 띤경우가 아니라면말이죠
친구사이라는게 역시 좀 선선한 관계가 좋고 , 내가 불편하면 이미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들면 가족이 최고에요.
동감
멍청이들입니다

십수년을 사귀고도 고작 사소한거때문에 싸우고 말도안하고 나참 ㅋㅋ

제친구2놈도 싸우고 한 2년 안보다가 겨우 결혼식에서 만나서 풀었네요 ㄷㄷ
고작 사소한거라니 ㅎㅎ
딱 가해자 마인드군요
올해 들어서 느낀건데 얼마나 오래 알았냐는 별로 중요 하지 않더군요

10년 같이 놀던 놈들한테 통수 맞고 느꼈습니다

어차피 남을 놈은 남고 떨어져 나갈 놈들은 떨어져 나가요 내가 어떻게 행동하던
오래 보나 오랜만에 보나 사람은 사람이고 개새ㄲ는 개새ㄲ더군요
자신이든 남이든 선을 넘지않는건 중요합니다.
ㅎㅎ 저도 겪었었던 이슈였는데..

아무래도 같이 술마시면서 나왔던 얘기가 사회에 나와서는 서로 성향에 맞는 어느정도 선을 지키는 무리 위주로 어울리게 된다 치면 아무래도 초 중 고 친구가 허울없이 친하고 좋은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한정된 환경에서 부딪히기 싫어도 부딪히다가 정들수도있을꺼고 그러다보니 생긴유대감이라 아무래도 서로 맘에안드는게 분명히 사회생활하면서 이질감도 오고 하면서 느껴질꺼라고.. 그래서 친구들이랑 항상 뭔가 문제가 있으면 바로바로 시정하고 사과하는거 기본으로 하자고 하는데 .. 정작 전 친구들만나기가 어렵네요 ㅋㅋ 타지생활을 벌써 10년째하고있어서 ㅎㅎ;
바로바로...ㅠ 그랫으면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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