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어제 크리스마스라서 평소 밥주던 길냥이들에게2016.12.26 AM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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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간식을 주고왔습니다.

 

아직 저희동네가 그닥 길고양이에겐 좋은인식은 아니지만..

 

(동네 슈퍼 할머니 내외분은 제외하고..)

 

암튼 9시쯤에 나가서 포인트 3곳 보니까 싹싹 비워져잇더군요..ㄷㄷ

 

여름엔 너무 더워 저도 못나가고..많이 못챙겨줫는데ㅎㅎ;;

 

 

그리고 조희동네에도 저같이 밥주는 사람이 잇는거같기도..

 

가끔 보면 종이상자 작은게 잇고 사료가들어잇던 흔적이..ㄷㄷ

 

 

벌써 2~3년됫지만 (매일은 아니고 한달에 2번정도 밖에 못 줍니당...) 

 

겨울엔 좀더 자주줘야할거같아용...

 

 

댓글 : 8 개
고양이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과 고양이 먹이를 주는 사람들끼리 싸워봤자 별로 건설적인 결과는 좀처럼 안나왔던것 같고 TNR 수술이나 잘 좀 진행되서 고양이를 달가워하지 않는 주민들이랑 고양이랑 공생할 환경이 만들어졌음 하네요. 정말 고양이를 아끼는 분들이 단락적으로 음식만 주지 말고 TNR 수술 후원같은거라도 같이 해주셨음 해요.
거희농네는 다 되어잇던거같은데 ㅎ
귀 끝이나 밑둥에 표식해놓은애들밖에 못봣어요 ㅎ 흠..
이웃에서 고양이 밥을 안주면 좋겠음.
고양이 때문에 집에 피해보는게 이만저만이 아님.
발정기오면 시끄러서 잠도 못자겠고 똥오줌 마당에 싸고,
밥줄정도로 귀여워해줄거면, 집으로 가서 키우던가 했으면 함
집에서 키울용기는 없으면서 밖에서 밥주는건 도대체...
저는 키우기도하고 -ㅅ- ㅋ
고양이가 마당에서 똥오줌을싼다? 처음들어보는 이야기네요 ㅋㅋㅋ 걔네들은 특성상 남보는데다가 변 안봅니다. 어디서 개똥을 잘못보셨나 보네
용박사 // 사진찍어 보내드릴까요? 항상 싸는자리에 변봅니다 그럼 사람이 와서 싸나요? 개가 현관대문 열고 들어와서 싸나요?
동네마다 다른듯..
저희동네는 딱 3마리 돌아댕깁니다. 셋 다 중성화 표식잇고...
밥을주든 안주든 길냥이들은 발정도 하고~쓰레기통도 뒤지고~ 똑같은거 같애요. 밥준걸로 뭐 고양이가 쑥쑥 불어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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